이런 저런

집나간 매미

코스모스49 2023. 4. 6. 09:54

자연과 함께 했던 세월
그리웠던가보다
내 눈에 네가 들어온것 보니

긴 어둠속에서 일곱해나 함께한 인연
빗물에 떠내려 가기라도 할까
바람에 부서지기라도 할까
빈집 두고 떠나는 서러움일까

흔적 한번 제대로 남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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