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2554년 부처님 오신날 오늘도 어제와같이 안개 자욱한 새벽.., 자비도량참법 인연공덕 으로 언젠가는 한번 찾아보려했던 묘연사(연화정사)..., 애월에 있다는 이야기만 가지고 교통편을 이용하기보다는 자전거를 타고..,새벽바람을 또 달렸다. 이호를 지나~ 내도,외도를 지나니~ 부처님오신날봉축 묘연사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며 길안내를 해준다.., 법당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나니~ 차대접을 해주시는 보살님, "아침공양을 들고왔습니다.~바쁘신대 안내주셔도 되는대요." "아니예요 손님이신대요~ 어서드세요." "보살님! 예까지 와서 부처님께만 인사드리고 갈수야있나요?" "제 등은 제 마음안에~ 달기로 하고 우리 안식구 일년등이나 하나 달아주세요" "요즘들어 여기저기 아픈곳이많아 힘들답니다" "그러세요," 하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