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빈자일등 스님! 어제 한라산 관음사 영산대재를 올렸습니다. 깊은 산자락에 피여있는 연꽃등들이 어찌나 곱던지요 빈자일등 부처님께 올린 내등 찾아 쫓아다니는 이몸둥이 를 부끄러워 하면서도 끝내는 찾고 말았지요. 스님께 배운 무주상보시 의 지혜를 또 져버리고 말았네요. 배우고 또배워도 끝이없는 마하반야 제주도야 말로 불교의 산실임을 새삼 깨닳고 내려 왔답니다.., 2005년9월25일 마음 고요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