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일찍 깨어난 잠 다시 오지를 않는다. 도랑다리 거너면 숲길은 시작됀다. 일본에 쓰나미 대자연피해이후 더 알려진 제주 삼다수 공장 근처 어디에 삼다수숲길 있다해서 몇번 찾았다 되돌아갔던 숲길 오늘은 꼭 찾아보리라 맴을먹고 부산히 준비를 했다. 햇반에 짜장을 얹어 렌즈에 덥혀 대충 해결하곤.., 잔뜩 자푸린 장마날씨..., 날씨야 어떻튼 비만 안와주기를 바라며~ 등짐에 비옷까지도 단단히 챙기고 길 나섰다. 남조로길로 접어들어 삼다수공장 입구진입로까지 왔건만 숲길이란 안내판은 보이지를 않는다. 아침산책을 이용하는지라 사람 만나기 쉽지가않은대.. 차를 이용해 커피를 파는 아주머니를 만났다. 커피라도 한잔 사마실걸 생각이 못밑쳤다. 공장을 찾아 경비아저씨께 여쭙는다. 여기 삼나무숲길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