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노병사 2

우신향병원 (12)

사람이 세상에 나와 나고 늙고 병들고 죽엄을 어찌 피해갈수 있겠냐마는 아픔에 고통만은 사람따라 그 차이가 있음을~~~~~ 한세상 많은 질병 찾아와도 의연하게 대처했건만 산수 향해 가는 마당에 고통과 인연 맺자니 서러워 지는 마음 어쩔수 없구나 한달간 주사요법 치료 육신이 받아드리지 않으니~~ 주사약 치료 어려울것 같다며 중간 비용 들이지 말고 수술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하시는 선생님 말씀에~ 곰곰히 생각끝에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알고 수술하기로 결심한다

건강 약력 2024.01.25

숙부님기제일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숙부님 기제날 강산이 변하고도 몇해나 더 지났을까 숙부님! 죄송합니다 가신곳에는 생노병사의 고통은 없으신지요 육신의 고통이야 내 업이려니 마음 내려놓으면 그만이려만 그리운 사람과 헤여져야만 하는 애별이고에 서러움은 잊혀지지 않는 세월속에 더욱 간절해지기만 합니다 숙부님! 할머님은 만나보셨는지요 우리 아버님은요 우리 어머님은요 숙부님 계셨기에 지금에 제가 존재하고 있음을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우주 어는 공간에 계시더라도 늘 아픔없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연꽃속의 보석이여 ~~~ 옴 마니 반메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