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오름 2

용눈이에서 아끈다랑쉬 그리고 아부오름

10월 9일 다가오는 바쁜 일정에 행여 춤추는 억새들 놓치지나 않을까? 부지런 떠는 하루였다.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하나 \ 용눈이 오름 찾으니 진입로 까지 새로 정비 해 놓은것을 보아 용눈이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음을 알수 있었다. 누가 용눈이 를 아름다운 여인으로 표현을 했을까? 작가 김영갑 씨는 제주에 놀러와 용눈이 오름에 반해 아예 제주에 눌러 한생을 마감 했다는대~ 찾을적 마다 느낌이 새로운것이 언제 보아도 내 마음도 온통 용눈이 에 빼앗기고 만다. 비켜 나거라. 넓은 풀밭을 놔 두고는.., 무시한 등산화에 밟히면 어찌 하려고~ 풀밭이 아니라 네게는 풀숲이겠지. 사람들도 마찮가지란다. 제 발등만 내려다 보곤 세상에 최고인양 착각들 하지만 드높은 하늘을 날으다 보면 한줌 먼지 만도 못한것을..,..

제주도 2013.10.18

아부오름

아부오름이라 찻았는대., 오름입구에 이라는 돌비석이 인사를 하고 있네요. 오름 모양새가 든든한 아버지를 닮았다해서 일명 아부오름이라 칭하나봅니다. 낮으막한 오름 정상 분화구에는 마치 올림픽경기장을 연상하게하는 삼나무가 원형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는대 아마 인위적으로 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오름에 오르고보니 주위에 다른 오름들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불어오는 풍광에 한층 빛을 더해 주었답니다. -가시는 길- 제주시에서 동부관광도로(97번도로)를 이용해 봉개를 지나 남조로교차로에서 직진을 하셔 도깨비공원을 지나면 대천동사거리가 나오지요.여기서 좌회전을 받아 (1112번도로) 죽~~ 가시다 건영목장입구로 들어서면 이정표가 보인답니다. 이재수의난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제주오름 200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