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숙부님 기제날 강산이 변하고도 몇해나 더 지났을까 숙부님! 죄송합니다 가신곳에는 생노병사의 고통은 없으신지요 육신의 고통이야 내 업이려니 마음 내려놓으면 그만이려만 그리운 사람과 헤여져야만 하는 애별이고에 서러움은 잊혀지지 않는 세월속에 더욱 간절해지기만 합니다 숙부님! 할머님은 만나보셨는지요 우리 아버님은요 우리 어머님은요 숙부님 계셨기에 지금에 제가 존재하고 있음을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우주 어는 공간에 계시더라도 늘 아픔없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연꽃속의 보석이여 ~~~ 옴 마니 반메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