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무 냄새
태풍 너구리 가 근접해 있다기 에 건천 이 생각 나 방선문 을 찾았다.
신선 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방선문, 썩은 나무 뿌리를 뒤덮은 괴이한 버섯
옴 산띠~()
이른 아침 한적한 곳 나 만 홀로 산책 이 아니로세~
제주 에 비 내렸다고 하더니만.
잠시 태초 에 용암 흘렀을 모습 을 나름 상상 해 본다.
창공 은 빛나고 새소리 정겨운대 흐르는 계곡물 소리 는 어디로 갔을꼬?
너구리 다녀간뒤 내 다시 한번 찾으리~
오랜만 에 만나 보는 소금쟁이
엉컹퀴
태풍 이 오고 있음 이야 ~
푸른 하늘 은 내 발목 을 잡고 말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