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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는다 11월 4일 새벽 1시 급격한 어지럼에 피곤한 육신을 잠자리에 눕힌다 천장이 도는지 내가 도는지 눈앞이 빙빙 돈다 눈지챈 안식구 "왜그래요" 아들아! 119 연락해라 119 잠시후 낯선 사람들 목소리 혼자 내려가기도 좁은 계단 간신히 부축 받으며 앰블러스에 실려 병원에 도착 뇌경색 증상이라며 mri 촬영 혈액검사 몇가지 검진을 끝내고는 메니에르가 원인인거 같습니다 안정 취하신후 퇴원하십시요 의사 말씀에 긴 한숨 토한다 5일치 약처방과 함께 ~ 병원문 나섰다 쌀쌀한 가을바람 옷깃을 여미게하네 **새벽 4시** 내일 아침에는 119분들께 (감사합니다) 인사차 찾아뵈어야겠다

건강 약력 2022.11.04

명성산 가을

서울나들이..,^^* 마침 명성산 억새축제 한다기에 찾아보가로했다. 군생활에 꼬박 세번이나 유격훈련 받았던 산정호수 두루~ 돌아보려고 찾았다가 억새꽃만 간신히 만나보았네. 너무 여유 부리느라 11시에 출발한것이 큰 실수..., 대중교통 이용 오후 3시30분에야 산정호수 도착 산 오르는 시간 2시간 하산길 어둠에 길이 되지 않을까? 망설여지는대.다들 내려오는 등산객사이로 몇몇사람이 어깨를 부닥드리며 오른다.에라~ 예까지 와서 부지런히 다녀오면 되겠지...., 단풍빛깔 곱기도하다. 제주에는 언제쯤 이리 빛깔 고와질런지 올해도 영실단풍은~ 나를 기다리고있겠지~ 이중폭포 쌍용폭포라 부르기도 한다. 어디듯 전설이 있기마련이듯 이폭포도 용이 물안개를 따라 올랐다는 전설이 전해져온다고 기록되어있다. 하산하는 사람들 ..

서울 나들이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