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고요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공개방송>

코스모스49 2008. 12. 1. 01:43

 

마음은 늘 달려가고픈 세월 마음으로 듣는음악

공개방송 안양에 있는 한마음선원 을 찾았다.

오후 2시30분 시작이라 정오에 출발하면 되려니 찾아간 법도량 3층

반도 찾이않은 도량석 .. 너무 일찍 왔나? 아닐텐대.....,

평시 얇은 생각에 선원을 두루 다니며 구경하다 3층에 다시 이르니

4층으로 오르는 도반들에 소리없는 아우성.

아차!!!! 방송에서 스님께서 말씀 하셨던걸 왜 몰랐던고.

불야 4층을 오르니 만원사례 못들어간다나...

허허 내참. 어찌할꺼나? 어찌할꺼나?

내 늘 배워온것이 무엇이던고~~~~~~~

자리나 위치가 그 무에 중요하다고..

복도 한귀퉁이 긴의자 그나마 뉘~를위해 비어있을꼬.

내 예서 두 눈 지긋이 감고 스님 모습 뵈리라.ㅎㅎ

종종종 한마음 선원 안내하시는 보살님과 두서없는 대화

정목스님 한번도 뵌적이 없다며 보살님도 뵙는다기에 

보살님 저는 먼데서 왔는대유~~~~~어디서요 

제주도에서 왔어유~~~~~

어디에서 마련을 하셨는지 방석을 손에 쥐시고 

이리오세요 이리와요.<작은 소리로..>

방석을 제손에 쥐어주시며 얼른 들어가서 틈을 비비고 앉으세요.   하하하

한마음 선원 안내 해주시던 보살님 감사합니다. 행

복하세요.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모든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그래도 어디 계실까 찾아 인사 들였지요.

보살님 정말 고맙습니다.

예~~~~~안녕히 가세요.  너무도 즐거운 만남이었다. 

 

  어제 오늘은 하늘도 한라산 설산도 모두 내 마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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