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봄이 찾아오면 제일먼저 찾던곳
수목원 복수초 밭,
올봄은 어쩐일로 늘~ 다녔던길을
깜밖 복수초를 잊고말았네....^^*
복수초를 못만났느냐고 말씀하신 블러그지인님
말씀이 귓전을 때려 점심나절 잠깐 다녀왔다.
지난번 잎새만 살짝 선보이던 산당화가
그새 꽃봉오리 금방 터질새라..,통통 살이 올랐네..,ㅋㅋ
미안하구나 복수초야~!
내 어찌 너를 잊고 이길을 그냥 지나쳤단말고..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니 내도 앞뒤 분별력이
떨어졌는가보다..,
그새 많이들 나와있구나~~~~^^*
한키가 넘도록 쌓였던 그 많은 눈들도 이젠 제 모습..,
되돌아가고 계곡따라 잔설만 그때를 회상케 하누나.
보리밭을 만나니 가파도 청보리가 눈앞에 어른거리네..,
올 청보리축제는 언제나 할라나...,^^*
구제역은 다 사라졌나.? 재앙앞에 그마져 소홀리하지는
않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