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폭염

코스모스49 2012. 8. 3. 13:20

태풍 담레이 영향으로 어제 종일 비를 뿌리기에 몇일 좀 선선하겠구나

했던 생각이 일시에..., 무너진다.  

야자나무 흔들림으로 보아 자전거는.별도봉을 오른다.

사라등대 코스, 오늘은 몇분이나 제주를 찾았을꼬.? 

 

늘 발걸음이 찾아가는 사라봉 해안 산책길.

 

날이 더우니 일찍 다녀들 가셨나.? 산책하시는 분들 가끔 보일뿐..,

비내린뒤 다음날 하늘은 쳐다볼수도 없이 눈이 부시다.

 

언덕마루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는

 

화북마을이 바라보이는 별도봉 갈림길

 

매미도 찾아보고 야생화도 찾아보며 별도봉을 오른다. 

이놈이 쓰르람인가.? 도두봉 매미와는 달리 특이하게 생겼구나. 

 

 

별도봉에서 바라보는 사라봉

 

중산간에는 소나기라도 내리는가.? 한라산이 꽁꽁 숨어있다.

 

 

허허~ 그놈 자리 한번 명당자리를 잡았구먼~

 

넌들 어찌 덥지가 않겠느냐.? 고여있는 물이라도 있는 낮은곳에 가 있지...,

이 높은곳에는 무엇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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