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하루가 다르게..,

코스모스49 2013. 3. 21. 17:31

막달은 길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고 갔길래 이리도 푹신한 낙엽길이 되어 있을까.?  . <사라사 뒷길>

  되돌아 나와 팔각정을 오른다.  하루가 다르다.

  무슨 인연에 너는 그 터를 장만 했더냐.? 드넓은곳 다 놔두고 바람이 모아놓은 작은 텃밭을.., 

 

착륙 시도하는 여객기 소리, 외항 진입 알리는 여객선 신호 소리,

수공 작전에 제주 관광객 날로 늘어만 가는구나.

 

  이젠 높은곳 까지도 벚꽃이 제법 많이들 나와 있군.

 

 

 

  사라공원 동백 군락지

 <화무십일홍> 나는 꽃, 지는 꽃,

모든것 무상한 가운대 기쁨 있고 무상한 가운대 서러움 있도다. 

 

  팔각정에 오르니.., 동편에 별도봉

줌을 당겨본다.

날씨가 화창하다 보니 산책 하시는 분들이 줄을 잇는구나. 

멀리 원당봉은 한번 다녀가곤 다시 안온다고..., 

야~ 이놈! 직박구리, 너 행여 실수 하지말고 가만히 있거래이~ ㅋㅋ

숲으로 욱어져 흉물 스럽던 아픔의 현장, 말끔히 정리 해 놓았다만~ 

현호색 아~ 너는 아느냐.?  그 시절에 그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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