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단양 나들이 셋째날

코스모스49 2013. 8. 29. 09:18

청풍호 푸른 녹조 하늘도 알아 주었나. 밤새 번쩍 번쩍 세찬 빗줄기 내려 주었네.

이리 저리 피해 다니는 술상, 그래도 마음만은 덩실 덩실 춤을 추었다.

 

 

비구름 이 그렸나.? 비바람 이 그렸나.?  황경산 허리춤에 한폭에 동양화,  

어는 화가 있어 저토록 아름답게 그릴수 있으랴.

 

 

황정산 넘는 비구름 얼마나 힘이 들기에 우뚝 서 있는 그 모습 보여 주지 않는구나.

 

  마주 하고 있는 두 정산 바라 보느라   내 부르는 소리 소차 잊고 있었네. 

 

 

 

배롱꽃 아~! 자주 보았으면 좋겠구나. 언제 다시 만나련지.., 

이제 이별을 고 하자구나.. 능소화, 자귀, 산당화, 모과, 개복숭아 모두들~ ^^*

 

좌측은 황정산 이요   우측은 황경산 이라.

제비봉,구담봉,옥순봉,도락산,금수산,소백산, 산이 좋아 산에 올라라. 천하에 등산코스가 예 다 있구나.

 

 

  상행 단양 휴계소

 

 

 

  생활전선 으로 ~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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