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화진포 둘째날

코스모스49 2014. 4. 29. 20:56

  알람 이 알려주는 시각 새벽 5시 숙취 에 몽롱한 정신 창문 활짝 열어 제치고 해풍으로 해장을 한다. 

 

  

일출시간 5시 40분 잔뜩 끼어 있는 해무 도 아랑곳 없이 새벽 조업 에 여념이 없는 어선

 

어슴프레 떠오르는 빛 사이 로 <철새 는 날아가고> 심금 을 울리는 케나 연주 가 들려 오면 더욱 멋지련만~

 

저 날으는 <새> 무엇에도 억메이지 않는 자유를 상징 하는 콘도르 가 아닐까? 

 

나는 제주 에 건너와 비로서 인간 스스로 자유인 임을 깨닳았다.

일찍이 인도 의 철학자 까비르 는  <친구여 꽃을 찾아 밖으로 나다니지 마라 네 안에 꽃이 있나니..,>

했다 하지 않은가 .

나를 즐겁게 하는것도 내안에 있고 나를 슬프게 하는것 역시 내 안에서 나오나니

무릇~  진솔한 참나 를 찾아 가는것이 진정한 자유인 위한 첫걸음 이리라. 

 

떠오르는 태양

 

 

 

  내일은 좀 나아 지려나 기대를 안고~ 

 

  두째날 관광 시발점 통일전망대 북으로 북으로~~~~

 

 

 

 

진솔한 사랑 과 자비 가 이 땅에 내려 지기를...,()

 

 

 

 

 

너희들이야 말로 정녕 자유를 만끽 하는구나. 마침 고라니 두마리 걸림 없는 자유를 누리고 있네.

 

해금강 이며 송도 모두 너희들 것이로구나.

 

 

 

 

 

 

 

  이곳 만은 관람을 해보잔다. 일행 모두한마음 <DMZ박물관>

 

 

 

 

관람을 마치고는

 

  남으로 남으로..,

 

신선 이 내려와 노닐었을만큼 아름다운 경치

 

<천학정> 천마리 에 학 과 함께 노닐었을께야~

 

고성 팔경 중에 하나라. 기암괴석 도 볼만 하지만 소나무 에 그 위풍은 참으로 멋 그 자체 로세.

 

 

다음은 <청강정> 정자 에 오르니 한가로이 군무 지어 있는 갈매기 떼 

 

이왕사 그리도 모여 있으니 춤 이라도 한바탕 노닐어 보아라. 내 덩실 덩실 따라 할꼬마~

 

 

또다시 <영금정> 동해변 으론 곳곳이 정자로 이루어 졌구만.

 

일행 오늘 저녁 도 횟거리 장만 한다고 속초 수협 안으로..,

 

이내 돌아 나와선 좀 더 헐값 에 산다나 ~

 

  대포항에 도착 ~ㅋㅋ 대포항 에서 바라본 <가두리 양식장>

 

도대체 너는 누구~ 물오리? 원앙? 뿔한번 멋지게 생겼구나. 잘 있거라~

오늘도 횟거리 안주를 싫고 술 찾아 달려 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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