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어~~~~~ 달고 워어~~~~~ 달고
달고꾼들 구슬픈 소리
가슴속 깊은곳으로부터 치미어 오르는 서러움
워어~~~~~ 달고 워어~~~~~ 달고
다지고 또 다지고~
이렇듯 산자와 망자는 서러운 이별을 고한다
보내기 서러워서~
다시는 볼수없어서~
목이 메이도록 곡을 노래한다
세상에 나온 모든 생명은 반듯이 죽엄의 길 가야한다
시작은 어디부터이고 끝은 어디련가
나도 가고 너도 가고 네가 가고 내가 간다
친구여~!
코로나 탓 한들 맴 편할까
그도록 오랜시간 투병생활 한것조차 몰랐던 이 마음
어찌 용서 받을수 있으련지~
잘가시게나 잘가 ~ 잘가시게~
신축년 소띠해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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