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에 수목원 모습 은???
산책 하시는 분들께 즐거움 주고 떠나는 마지막 까지도
자신의 분신을 위한 밑거름 이 되기 위해 길게 누워
생 에 마감을 기다리는 상사화 잎
욕망 으로 가득찬 사람들 에게 멧세지를 던져 주고 있다.
늘 다니는 코스 따라.., 뽕긋이 올라온 연꽃,
해마다 찾던 연꽃 들은 모두 잘 있는지..,
너무 이른 탓일까? 붉은귀 거북이 한마리 도 보이지 않고
뉘 가지고 놀다 놓쳤나. 연못 가운대 공 하나 덩그라니..,
그래 너희들 이라도 만났으니 수목원 찾은 보람이 있다. 있어~
아~! 이 놈아!!! 모델이 움직여 줘야지 카메라 를 움직이게 하느냐:?
제친 머리 뒤로 경계 에만 바쁘구나.
죽순
자연은 인간 에게 헌신적으로 모든것 다 내어 주건만 인간은
그 보답을 이리 배타 해 버리네.
채취금지 푯말이 무슨 소용이며 살이 패이도록 칼로 도려내는
그 마음은 어인 마음일꼬.작은 가시 하나 박혀도 어쩔줄 모르는 사람들
꼭 이리 해야 시원한고
창포 꽃 핀거 보니 단오 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옛생각 스쳐 지나가네~ 창포에 머리 감는 오월 단오가 찾아오면
동묘 담장 넘어 여인네 치마 사이 에 버선코 쌀짝 살짝 내비치는 그네놀이 하곤 했는대
마을 주위분들 걸어 다니는 길 한번 찾아 보자는 맴이 이리 막히고 저리 막히고~
겨우 입구를 찾았다. 안내판 이리 숨어 있으니~
다시 한번 수목원 으로~go 새우란
아카시아 향기 맡으며~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