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수목원

코스모스49 2014. 5. 11. 15:34

오월 에 수목원 모습 은???

산책 하시는 분들께 즐거움 주고 떠나는 마지막 까지도

자신의 분신을 위한 밑거름 이 되기 위해 길게 누워

생 에 마감을 기다리는 상사화 잎 

욕망 으로 가득찬 사람들 에게 멧세지를 던져 주고 있다.

늘 다니는 코스 따라.., 뽕긋이 올라온 연꽃,

해마다 찾던 연꽃 들은 모두 잘 있는지..,

너무 이른 탓일까? 붉은귀 거북이 한마리 도 보이지 않고

뉘 가지고 놀다 놓쳤나. 연못 가운대 공 하나 덩그라니..,

그래 너희들 이라도 만났으니 수목원 찾은 보람이 있다. 있어~

아~! 이 놈아!!! 모델이 움직여 줘야지 카메라 를 움직이게 하느냐:? 

제친 머리 뒤로 경계 에만 바쁘구나.

 

  죽순

자연은 인간 에게 헌신적으로 모든것 다 내어 주건만 인간은

그 보답을 이리 배타 해 버리네.

채취금지 푯말이 무슨 소용이며 살이 패이도록 칼로 도려내는

그 마음은 어인 마음일꼬.작은 가시 하나 박혀도 어쩔줄 모르는 사람들

꼭 이리 해야 시원한고

 

 

 

  

 

  창포 꽃 핀거 보니 단오 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옛생각 스쳐 지나가네~ 창포에 머리 감는 오월 단오가 찾아오면 

동묘 담장 넘어 여인네 치마 사이 에 버선코 쌀짝 살짝 내비치는 그네놀이 하곤 했는대

  마을 주위분들 걸어 다니는 길 한번 찾아 보자는 맴이 이리 막히고 저리 막히고~

 

겨우 입구를 찾았다. 안내판 이리 숨어 있으니~ 

다시 한번 수목원 으로~go   새우란

  아카시아 향기 맡으며~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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