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기다리며~
사라봉,별도봉 가리는 운해
제주 사람 제주 태여난것만도 큰 행복인게야
우리 비행기 는 잠시후 김포공항에.....,
잿빛으로 물들은 뭉게구름 서울항공 우짤꼬~
십년차 제주에 살다보니 창밖 모습 낯설으네.
어찌 제주에 비하랴~ 정릉천 발걸음 놓아본다.
나의 늙음도 담쟁이 처럼 아름다우리~^^*
청계천 이르니 나무 기둥 세워 염색집 늘비 하게 들어섰던 모습 연상케 하는 목제건물?
제주 하르방 이 반긴다.
목제건물 가을 전령사 억새꽃 덕분 에 한층 돋 보이고.
춤추는 억새 발걸음 가볍다.
잉어, 향어
삼일 고가도로 있었음을~
제행무상 이라 세상사 변하지 않는것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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