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력

우신향병원 (15)

코스모스49 2024. 2. 4. 07:50

2월  2일
육신에 회복을 돕고 내 몸과 함께 했던 부산물들
피주머니,  배뇨주머니 철수
모든것이  내가 만든  짧은  인과들
시원함도 만끽할사이  없이

<양승문씨 주머니 제거했으니 심전도 촬영 있습니다>

검사결과 고개 갸웃등 이며 환자는 기색 없건만
놀라는 내과의사 선생님 원장선생과 상담후
조취를 취한다더니 ~

삼성병원 다녀오기로 결정
털컹거리는 앰블러스에 실려 삼성병원 응급실 도착
대형병원이라는것이  늘 그렇듯 모니터 연결줄에 묶여
있기를 24시간
시간과의 싸움 하루꼬박 보내고 돌아오니 수술후
3일동안 회복했던 육신이 원점으로 돌아갔네

없던 증상까지 생겨 다리가 후들후들
허벅지 받치는 증상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치료가 필요한 시점


우신향병원 도착하자 이동 혈압기, 이동 심전도 기기  
입원실에 놓여있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형병원 응급실  프라스틱의자 하나에 의지해
쪽잠들은 안해의 모습 보니 가슴 메어지는 마음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세상 모든 존재님들이시여~_()_
내가 한세상 잘 살다 떠나는 날
타인의 피해없기 간절히 발원 올립니다 _()()()_

2월  5일
기상과 함께 검사

식사후 7시30분 약복용 콩코르 2알

저녁 5시 30분

<오늘은 컨디션이 좀 어떻셨나요>
<좋았습니다>
<늘 즐거운것만 생각하세요>
<감사합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

원장님 회진 하시고 방문 나서신다

2월 6일
<오늘은 좀  어떻셨어요>
<괜찮았습니다>
<자꾸 가려운것이 아물라나봅니다>
<그렇죠  실밥은 조금 더 두도록 하지요>
<고맙습니다>

15시  상처치료 를 끝내다

2월 8일
8시 15분  혈액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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