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4

제주외항

아침 걷기 운동, 외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발길은 크루즈를 향해 동쪽을 택한다. 제1부두~ 오늘도 우미호 가 눈에 쏙 들어 오는구먼. 아침햇쌀에 빤짝이는 풀잎들 싱그러워~ 스마트 폰에 손이 절로 가네. 승선 인원 3000명 격일로 들어 오는 이 크루즈에 도대체 몇분이나 탑승헤 다녀들 가시는지..,한캇트 로는 부족해 파노라마 로 촬영 보수 공사 관계로 출입이 통제 되었던 외항 방파제 통제가 언제 해지 되었던고~? 열려있는 작은 쪽문을 성큼 뛰어 넘는다. 이글 거리는 태양열, 이왕 넘어섰으니 등대까지는 다녀 와야겠지, 온몸이 땀으로 범벅 시원한 바람 불어주면 좋으련만~ 가까이 바라보니 크기는 참으로 크구나. 선착장에 사람들 모습, 이리도 큰 배가 있다니.., 용두교는 보수한 곳 없고~ 그렇다고 별반 ..

제주도 2013.08.09

섬속에 작은섬

더위가 성큼 찾아왔다. 이젠 제주도에서 성수기라는 말이 없어져야 할것만같다.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관광객들 반가워만 해야할지 걱정을 해야할지~ 섬안에 섬 작은 비양도를 찾는다. 지나치는 오름이 지미봉?? 여객선은 우도를 향해 달렸다. 몇차례 우도 관광에 늘 돌칸이를 제일 먼저 찾는다. 그것은 돌칸이에 밀려오는 파도의 모습이 그 어느곳보다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멀리 잠수함 관광 선착장이 보이고 오늘도 어김없이 비취빛 파도는 쏴~쏴~ ♬ 뉘 있어~ 저토록 아름다운 빛을 만들수 있으랴. 돌칸이 머리부분이다. 관광객들 한가닥에 줄을 만든다. 아래로는 비취빛 파도를 바라보던 건너편에 모습 위로는 우도봉 등대가 눈에 들어온다. 잠수함 관광객을 나르는 유람선은 분주히 오고 가고 우도봉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언제 만..

제주도 2012.06.07

비양도

항공촬영한 사진을 보면 거대한 가오리 모양을 한 비양도 한번 다시 찻아보고싶은 아름다운 섬이지요. 영화 봄날 촬영지 한림항에서 배를타고 15분정도 들어가는 가까운 섬 섬안에는 봄날촬영을 했다는 호수가 있어 물오리가 헤염을 치고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반겨주는 섬. 우선 배에서 내리면 좌우측으로 시작해서 섬을 한바퀴 돌아가면서 관광이 시작이 되지요. 아기업은 엄마 코끼리 바위 등등 섬을 한바퀴 돌고나면 비양도 무인등대를 향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정해져있는 코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산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멀리 협재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쉼호흡을 길게 해봅니다. -가시는 길- 공항에서 서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면 한림항이 나옵니다. 배시간은 하루에 두번인대 휴일에는 관광객이 많으시면 한번을 더 운항을 한답니다. 정시..

제주도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