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에 고충은 한번도 생각지도 않았던 어린시절 사람에 손으로 도저히 쌓아올릴수 없을것같은 성벽 무척이나 개구장이였던 나는 그 성벽이 늘~ 놀이터였다. 돌과돌사이 틈 손 발 이용해 오르던 그 옛모습이 눈에 선히 들어온다. 내 마음을 50년대로 돼돌려주고만~ 정각사. 한양성 병풍 두르고 호화롭지만은 않은 대웅전..,하나 주위엔 옹기종기 모여있는 허술한집들..., 사람 한명이 간신히 지나갈만한 좁은골목, 절마당에서 술레잡이를 하며놀던 내 옛고향에 내~ 다시왔네..., 종교라는 이름아래 겉치레가 난무하는 지금에 이 현세에..., 오로지 한길~ 천수천안에 모습으로 가난구제며 장학제단이며 병약한이들을 위해서만 힘을 쓰셨다는 정각사 큰스님 큰스님 법명앞에 두손모아 예 올립니다._()_ 스님께서는 옥잠화를 무척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