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목마름..,

코스모스49 2009. 2. 12. 15:47

                     

흰동백 수줍은듯 노오란 속살 살폿이 내밀고~

이른아침 복수초 햇쌀 기다리며 설잠에서 깨어날줄 모르네.

 

 

 

 

 남생이 일광욕 즐기던 연못 돌섬엔 목마른 직박구리 찾아와 목을 추기고

긴발톱노오란할미새 이름모를 작은새 참새 모두 돌아가며 등목을 즐기누나.

 

 

 

 

 

 

무엇을 감추었을까? 직박구리 대나무 밑둥이에 얼굴 디밀기 바쁘고

깨끗한물 찾아 목이 타는 직박구리 어찌 수도물 틀어줄까나~어찌 수도물 틀어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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