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 가기전에 다시 찾아보려던 가파도
기회가 주어지지를 않아 자전거길...., 늘 보아두었던 보리밭촬영을 만족할양으로...,
일찍이 카메라봇짐을 등에메고 자전거를 챙겼다.
7시30분.., 아침인대도 날씨가 찐다.
보리밭이 누렇게 익어간다.
오늘따라 바다바람이 이토록 시원하다니~ 벌써 여름이 닥아온것만같다.
반환점을 돌아오면서 보리를 만나볼양으로 쉼없이 해수욕장까지 달린다.
눈앞에 들어오는 채소밭.., 눈에 익지않는 채소 ..., 무슨채소일까?
궁굼해 자전거 패달을 멈췄다..,
여름이면 조금도 빈자리를 찾아볼수없는 이호에 피서지 소나무그늘...,
아직 계절도이른 이른아침에..., 벌써~
서너가족이 모여 수도가를 오가며 음식준비에 바쁘다. 이또한 온난화가 가져다주는
반갑지만은 않은 생활에변화가 아닐런지..,
밀려나가는 파도에 용천수 점점 모습을 나투고..., 바다가고향이라 노래 부르시는 스님이 생각이난다.
주위에 피여있는 민들레.메꽃. 이름모를 야생화들....,
보리밭을 향해서...,
자전거 산책길엔 늘 이곳을 지나친다.,
이길을 지나갈때에는 나는 어느새 아내와함께했던 태국여행 코끼리등위에 앉아있는다.
보리밭~♪ 사잇길로~♬ ~~~~~~~~~~♩
이렇듯이 자연의아름다운 이치을 예전에 왜 몰랐을꼬..,
돌아오는 길에 귀한친구를 만났다.
여간해선 만나기 어렵던 벌노랑이 이리 가까운곳에서 만나다니...,
나룻배에 앉아 낙씨를 즐기고있는 모습을 담아보려다..,이리 벌노랑이를 만났다..
야생화꽃이며 자연은 이토록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대...,
인간은 자연에게 무엇을 되돌려 주고있을까?
꽃동산에 올랐다...,
어디를 출발한 여객기일까? 활주로에 샷뿐히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