뭍에는 비소식이 있는가? 잔뜩 찌푸린하늘이 금새라도 눈물을 펑펑 쏱아낼것만같다..
무더운 더위에 설잠을 깨어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고~
에라~비가 올때 오더라도 자전거를 끄집어내어 올라탔다.
어두운 하늘가운대에서도 간간히 비치는 햇쌀에 무지개가 다 피었다.
어제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 할머니께서 명을 달리하셨다는 비보를 들었다.
무지개를 만나면 반가운일이 생긴다했지 않은가?
돌아가시는 할머니께서 아름다운 피안에언덕 건너가시기를...._()_
여객기 한대 무지개를 향해 나르니...,
기내에 탄성소리에 스튜디어스 아가씨들 놀라지나 않았으려는지.....^^*
나는 이내 운동은 저멀리 내버리고~간간히 내리는 비를피해 버스 대기소 안에 앉아 ~
구름그림만 그리다 돌아왔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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