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도 울리기전 선잠을 깨어보니 하늘은 깜깜,
내친김 에 올해도 코스모스 가을 바람 에 춤들 추고 있으려나 ~ go
기대와는 달리 멋대로 자란 코스모스 와 함께 강아지 풀들 온통 범벅
바람도 한점 없으니 코스모스 산들 산들 춤 출일도 없지만~
이왕 에 나선 길 두루 꽃길을 돌아 보자니
이름 모를 작은꽃, 언젠가 지인이 올린 카스 에서 본듯~
]고구마꽃 이 아닐런지 렌즈를 잡아 본다.
기던 아니던~ 시간은 해결 해 줄것이고..,
운동이나 할양 휭히니~ 별도봉을 찾았다.
그 놈 희안 하게도 생겼구만.
숨을 몰아 쉬며
별동봉에 올라 빈의자에 앉아 외항을 바라보며 잠시 숨을 돌리려니..,
에구~ 발아래 왕벌 한마리 그놈 숨좀 돌리고 내려 가려 했더니만
이슬 조차 마르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뭬하러 나왔던고~
쪼기며 중턱 마루 의자에 쉬어 가야지~ 하던 나는 또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네.
재선충 에 말라 죽는 소나무들은 점점 확산 되어 가고
이놈의 외래 잡벌레들 온통 나무을 갉아 버리고 있으니
이렇게 손놓고 방관들만 할수 밖에 없을꼬.?
무인 조종 비행기 를 이용해 공중살포 라도 해야 되지 않을런지...,원~
<애없은 돌> 이 산책길은 언제 걸어 보아도 즐겁다.
처처불상 사사불공 이라 하지만~
보림사
사천왕문 이 큰법당 에 빗대어 있는것이 특이 할쎄.
가지 가 꺽기도록 달린 감이 도량 마당에 달랑 말랑 한것이
아무래도 이 도량에는 선지식이 많이들 계신게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