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전거 운동

코스모스49 2013. 8. 17. 17:55

  오늘은 궁굼증 을 보고 오리라. 설친 잠에 꽤도 났지만 헬멧을 챙기고 썬크림을 바른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곳이라 하얀 빛깔이 그대로 있네. 소금이다. 짠소금 천연염전 일쎄  

궁굼증 일으킨 주인공 요 조약돌 먼 발치에서만 바라 보다 오늘 그 해결에 실마리를 찾는다  

넘치는 파도가 이 조약돌을 한바퀴 휘돌아 치고는 다시 푸른 바다로 돌아 가네.  

이 조약돌을 누가 만들었을까? 파도일까.?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일까.?   아니면 세월일까.?    

세상에 모든 이치는 연기법 이로세. 

 

거북손 이것이 식용인줄 아는 사람들도 아마 들물께야.

 홍합

 

  다시 한번 소금 맛을 보곤~되돌아 오르려니 방사탑 너머로 햇쌀이 따갑다.

 

방사탑 언덕 아래 흐들어지게 늘어서 있는 이름 모를 꽃,

대낭님께서는 아시겠지~ㅋㅋ

   내차 달렸다. 해수욕장 도 끝무렵이니 오늘은 발이라도 좀 담궈 볼까나 ~

   고생 많은 내 발,  미안 하다. 발아 ~!

 

  시원한 김에 조금만 더 고생좀 하자.  조 놈들 쫓아 다니기가 여간 바쁘지 않네.

 

 

  물쌀에 얼룩져 숨어 있는 보말들~

 

 스마트폰 친구들에게 숨은그림 찾기 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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