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궁굼증 을 보고 오리라. 설친 잠에 꽤도 났지만 헬멧을 챙기고 썬크림을 바른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곳이라 하얀 빛깔이 그대로 있네. 소금이다. 짠소금 천연염전 일쎄
궁굼증 일으킨 주인공 요 조약돌 먼 발치에서만 바라 보다 오늘 그 해결에 실마리를 찾는다
넘치는 파도가 이 조약돌을 한바퀴 휘돌아 치고는 다시 푸른 바다로 돌아 가네.
이 조약돌을 누가 만들었을까? 파도일까.?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일까.? 아니면 세월일까.?
세상에 모든 이치는 연기법 이로세.
거북손 이것이 식용인줄 아는 사람들도 아마 들물께야.
홍합
다시 한번 소금 맛을 보곤~되돌아 오르려니 방사탑 너머로 햇쌀이 따갑다.
방사탑 언덕 아래 흐들어지게 늘어서 있는 이름 모를 꽃,
대낭님께서는 아시겠지~ㅋㅋ
내차 달렸다. 해수욕장 도 끝무렵이니 오늘은 발이라도 좀 담궈 볼까나 ~
고생 많은 내 발, 미안 하다. 발아 ~!
시원한 김에 조금만 더 고생좀 하자. 조 놈들 쫓아 다니기가 여간 바쁘지 않네.
물쌀에 얼룩져 숨어 있는 보말들~
스마트폰 친구들에게 숨은그림 찾기 해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