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애월 까지~^^*

코스모스49 2013. 9. 15. 19:09

그 놈 네 이름 누가 지어 줬더냐?  

많고 많은 이름중 에 하필이면 도둑게 라..,

 

네 이름 찾아 보니 너는 갯벌이 아닌 산에 산다 하는대

물도 없는 야산에 어찌 살고 있다냐? 

 

 

 

네놈은 인연따라 잘 살다 네 몸 까지도 남 에게 보시를 해야 만이

내 생에 좋은곳 태어 날수 있거늘~ 

 

  어여~ 가라. 어여~ 가.

 

 

알작지로 반환점을 정해 이호를 그냥 지나치자 했더니 그래도 섭섭 했던가. 

잠시 페달  멈추곤 스마트폰 만지작 만지작~

 

  단호박 인가 ?

 

단숨에 알작지 도착,  올해도 얼마나 많은 분들 께서 고생을 하셨을꼬~ 

밀려 오는 쓰레기 말끔히 치워져 몽돌 구르는 소리 귀에 정겹다.

 

 

자전거 거치대 구입 하기 참으로 잘했어~ 

인적 드문곳을 자주  다니다 보니~ㅋㅋ

알작지 반환점 돌아 되돌아 오려는대 문뜩 떠오르는

애월에 재선충 피해 얼마~?  애월!!!!!  좀 멀지~  

 

심각한 재선충

 

 

  애월 해안

 

  어느 야외 카페의 지킴이 복실이

 

 

  애월 해안도로

 

전에 없던 모습  <의녀 홍윤애의 사랑 이야기> 라는 타이틀만 기억이 날뿐~

다음 기회에 자세히 읽어 보아야겠네.

 

에구~ 힘들구먼!  아주머니 거 시원한 커피 한사발 줍소~

 

  새소리 즐겁고 솔가지 흔드는 바람소리 까지 들려 주니 어찌 커피 맛이 아니 나랴~ 

 

  가는곳 마다 소나무~

 

 

 

 

언제가 예 까지 자전거로 왔다간 적이 있지..,

<소금 빌레> 옛 사람 소금 수확하던 염전

 

 

UFO 카페 이제 애월 해안 도로 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야겠다. 오늘은 너무 늦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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