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 네 이름 누가 지어 줬더냐?
많고 많은 이름중 에 하필이면 도둑게 라..,
네 이름 찾아 보니 너는 갯벌이 아닌 산에 산다 하는대
물도 없는 야산에 어찌 살고 있다냐?
네놈은 인연따라 잘 살다 네 몸 까지도 남 에게 보시를 해야 만이
내 생에 좋은곳 태어 날수 있거늘~
어여~ 가라. 어여~ 가.
알작지로 반환점을 정해 이호를 그냥 지나치자 했더니 그래도 섭섭 했던가.
잠시 페달 멈추곤 스마트폰 만지작 만지작~
단호박 인가 ?
단숨에 알작지 도착, 올해도 얼마나 많은 분들 께서 고생을 하셨을꼬~
밀려 오는 쓰레기 말끔히 치워져 몽돌 구르는 소리 귀에 정겹다.
자전거 거치대 구입 하기 참으로 잘했어~
인적 드문곳을 자주 다니다 보니~ㅋㅋ
알작지 반환점 돌아 되돌아 오려는대 문뜩 떠오르는
애월에 재선충 피해 얼마~? 애월!!!!! 좀 멀지~
심각한 재선충
애월 해안
어느 야외 카페의 지킴이 복실이
애월 해안도로
전에 없던 모습 <의녀 홍윤애의 사랑 이야기> 라는 타이틀만 기억이 날뿐~
다음 기회에 자세히 읽어 보아야겠네.
에구~ 힘들구먼! 아주머니 거 시원한 커피 한사발 줍소~
새소리 즐겁고 솔가지 흔드는 바람소리 까지 들려 주니 어찌 커피 맛이 아니 나랴~
가는곳 마다 소나무~
언제가 예 까지 자전거로 왔다간 적이 있지..,
<소금 빌레> 옛 사람 소금 수확하던 염전
UFO 카페 이제 애월 해안 도로 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야겠다. 오늘은 너무 늦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