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 47

관세음보살보문품

이시에 무진이보살이 즉종좌기하사 편단우견하여 합장향불하고 이작시언하시대 세존이여 관세음보살은 이하인연으로써 명관세음이닛고 불고무진이보살하시되 선남자야 약유무량백천만억중생이 수제고뇌문시관세음보살하고 일심칭명하면 관세음보살이 즉시에 관기음성하여 개득해탈케하나니라 약유자시관세음보살명자는 설입대화라도 화불능소니 유시보살의 위신력고니라 약위대수소표라도 칭기명호하면 즉득천처하며 약유백천만억중생이위구금은유리와 자거마노와 산호호박진주등보하여 입어대해할새 가사흑풍이 취기선방하여 표타나찰귀국할지라도 기중에 약유내지일인이라도 칭관세음보살명자면 시제인등이 개득해탈나찰지난하나니 이시인연으로 명관세음이니라 약부유인이 임당피해라도 칭관세음보살명자면 피소집도장이 심단단괴하여 이득해탈하며약삼천대천국토에 만중야차나찰이 욕래뇌인이라도 문..

사경 2011.08.02

보왕삼매론

보왕삼매론 1,몸에 병없기를 바라지 마라.몸에 병이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2,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마라.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3,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마라.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것이 넘치게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장애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4,수행하는데 마 없기를 바라지 마라.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5,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마라.일이 쉽게되면 뜻을 경솔한데 드..

사경 2011.08.02

천수경 3

사방찬 일쇄동방결도량 이쇄남방득청량 삼세서방구정토 사쇄북방영안강 도량찬 도량청정무하예 삼보청룡강차지 아금지송묘진언 원사자비밀가호 참회계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종신구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 참제업장십이존불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 보광왕화염조불 일체향화자재력왕불 백억항하사결정불 진위덕불 금강견강소복괴산불 보광월전묘음존왕불 환희장마니보적불 사자월불 환희장엄주왕불 제보당마니승광불 십악참회 살생중죄금일참회 투토중죄금일참회 사음중죄금일참회 망어중죄금일참회 기어중죄금일참회 양설중죄금일참회 악구중죄금일참회 탐애중죄금일참회 진에중죄금일참회 치암중죄금일참회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제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죄망심멸양구공 시즉영위진참회 참회진언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경 2011.07.30

천수경 2

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이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타 이사미 살발타 사다 남 수반 아예염 살바보다 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예 혜혜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하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자못자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이라간타 가마사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

사경 2011.07.30

천수경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사바하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계청 계수관음대비주 원력홍심상호신 천비장엄보호시 천안광명변관조 진실어중선밀어 무위심내기비심 속령만족제희구 영사멸제제죄업 천룡중성동자호 백천삼매돈훈수 수지신시광명당 수지심시신통장 세척진로원제해 초증보리방편문 아금칭송서귀의 소원종심실원만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지일체법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지..

사경 2011.07.28

무상법문 5

법성계 뚜렷하온 법의성품 한결같은 모습이여 온갖법의 제자리라 본래부터 고요하네 이름없고 모양없어 일체분별 끊었으니 지혜로서 증득할뿐 지식으론 알수없네 참된성품 깊고깊어 지극히도 미묘하여 본래자성 따르쟎고 인연따라 이뤄지니 하나속의 모두이듯 모든속의 하난지라 하나가곧 그모두요 모두가곧 하나로다 한티끌속 그가운데 시방세계 담겨있듯 온갖세상 모든티끌 또한그와 같나니라 셀수없는 오랜세월 한생각의 찰라이듯 한생각의 그순간도 한량없는 세월일세 시간속에 거듭시간 엉켜있는 모양이나 뒤섞이지 아니하고 서로따로 이뤄지네 처음발심 했을때가 깨닳음에 바른자리 나고죽음 무여열반 서로함께 조화롭네 진리이던 현상이던 나눌것이 본래없어 온갖부처 보현보살 대인들의 경계로다 온갖성현 어진이들 해인삼매 가운데서 부사의한 온갑방편 뜻과같이..

사경 2011.07.27

무상법문 4

회심곡 세상천지 만물중에 사람밖에 또있는가 여보시요 시주님네 이내말씀 들어보소 한세상이 잠깐이라 후회되고 슬프도다 백년세월 못다가서 백발되어 돌아가니 꿈만같고 허망하다 세상모든 젊은이여 백발노인 웃지마라 새까맣게 검던머리 호호백발 달려드니 백옥같이 곱던얼굴 검버섯이 피어나고 생기있던 밝은눈은 눈뜬장님 되었으며 밝던귀는 깜깜막혀 절벽강산 되었으니 답답하고 서러워라 옴이없이 오는세월 감이없이 가는세월 오고가는 세월중에 제스스로 늙었건만 누가주어 늙었는양 신세한탄 절로난다 예쁜꽃도 시들며는 오던나비 아니오고 비단같이 고운것도 낡아지면 버려지니 세상사를 돌아보면 모두가다 몽환이라 이세월이 뜬구름과 같으므로 잡을수도 없게되고 바람과도 같으므로 묶을수도 없겠구나 자식많고 재산많고 팔자좋다 자랑마라 사람팔자 알수없고..

사경 2011.07.25

무상법문 3

인과응보 인과응보 없다마소 생로병사 원인결과 윤리법칙 자연순리 산은높고 물은깊네 사시절후 유전법과 기와운을 계산하는 사성진리 종교법인 인생사가 사주라네 사주팔자 다스림은 만물영장 인간이요 사주팔자 이끌리면 신과자연 노예된다 인과응보 알아보세 현세지은 선악업보 현세받고 내세받고 무량어겁 후세받네 착한일을 하는사람 부귀당장 아니와도 재앙점점 물러나니 자손창성 아니올까 악한일을 하는사람 빈천당장 아니와도 재앙점점 다가오니 자손불화 아니올까 현세인과 알아보세 이십전은 부모인과 이십넘어 사십까지 과거지은 자기업보 사십넘어 육십까지 현세지은 자기과보 육십넘어 죽기까지 현세내세 거울이라 용서하고 참회하며 반성하고 정진하세 현세운명 현재마음 내가지어 내가받네 덕을닦아 종자뿌려 부부자손 화합하고 일가친척 우애하며 가꾸먀..

사경 2011.07.25

무상법문 2

영가전에 영가시여 저희들이 일심으로 염불하니 무명업장 소멸하고 반야지혜 드러내어 생사고해 벗어나서 해탈열반 성취하사 극락왕생 하옵시고 모두성불 하옵소서 사대육신 허망하여 결국에는 사라지니 이육신에 집착말고 참된도리 깨달으면 모든고통 벗어나고 부처님을 친견하리 살아생전 애착하던 사대육신 무엇인고 한순간에 숨거두니 주인없는 목석일쎄 인연따라 모인것은 인연따라 흩어지니 태어남도 인연이요 돌아감도 인연인걸 그무엇을 애착하고 그무엇을 슬퍼하랴 몸뚱이를 가진자는 그림자가 따르듯이 일생동안 살다보면 죄없다고 말못하리 죄의실체 본래없이 마음따라 생기나니 마음씀이 없어질때 죄업역시 사라지네 죄란생각 없어지고 마음또한 텅비워서 무념처에 도달하면 참회했다 말하리라 한마음이 청정하면 온세계가 청정하니 모든업장 참회하여 청정으..

사경 201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