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텃밭 오이 두그루 심었다 맛동산 보다 작은 오이 한개 달렸다 하루하루 커가는거 어찌나 신기했던지 언제쯤 따야하나 조그만 더커라 조금만 더커라 했더니 요놈의 오이 잘룩하던 허리 뚱보 돼었네 오래두면 씨 생겨요 아내 조언에 불야 따왔더니만~ 오늘 아침 밥상에 노각반찬 놓였네 옥상 텃밭 2021.07.02
옥상변화 6월 19일 씨를 뿌리고 작물 거두어들이는것만이 농사인줄 알았건만~ 햇볕에 감사하고 흙에 감사하고 농사짓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공양계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고 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아 도업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옥상 텃밭 2021.06.19
옥상농사 오랜세월 손길 멀리했던 옥상 잡초와 부추가 뒤엉켜 손볼틈 없었는대 소일거리할양 고추며 호박농사 시작한다 화분이 팽창할 정도로 부풀은 부추 뿌리 뒤업는 작업도 예사일이 아닐쎄 거름 부족한 토사에서 잘자라줄런지 세월 보낼수록 자주 움직여야 건강 또한 유지할터 잘들 커주면 좋겠다 ㅎ 옥상 텃밭 2021.06.02
부추열매 스무해는 족히 지났으리라 옥상에 텃밭 만들어 상추며 고추 요것 저것 심어먹다 손 놓은지 여러해 홀로피는 부추꽃 그 생명력 가히 대단하구나 거름은 커녕 혹한 추위에 덮게한번 덮어준적없고 뙤약볕 내리 쪼이는 한여름에 물 한바가지 주지 않았건만 해마다 이리 꽃을 피우다니~~~~~ 그저 고마울뿐 지인이 알려준다 부추열매도 음식으로 만들어먹는다나 뭐라나 옥상 텃밭 2020.09.16
모란이 피기까지는.., 아카시아 내음과 함께한 신록에계절 5월도 이제 곧 6월에게 내어주고 떠나려합니다. 온산을 붉게 물들일 철쭉이 찾아올 6월.., 6월도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세요. 미안합니다.용서하세요.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물한번 제대로 챙겨주지못한 모란꽃이...,더위를 어찌~ 견디어냈는지 예쁘게 피었네요.감사합니다.^^* 옥상 텃밭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