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봄꽃 찾아

병신년 삼월 열이레 밤새 조용히 내리는봄비에꽃들 얼마나 모습 내밀었는지 수목원을 찾았다.    마침 봄이면 늘 찾아보던 산당화 일명 동자꽃이 봄비 먹음고 반긴다.      수국 넘어 짙은 안개 가 운치를 자아내고~     개나리 벌써 이리 나와 있었던가.?    자리 바뀐 노랑수선화    박태기 까지~   상사화 무슨 업보에 너희는 늘 그리움 같고 사는지올 7,8월에는 꼭 다시 찾아 아름다운 꽃송이에게 물어 보아야겠다.     애기동백  작은 새한마리 아침식사 하기에 여념이 없다.       다들 떠난뒤 매화꽃    홍매화  오늘도 너를 만나는구나. 배불리 아침 챙겼는지 되새김질 하네.   신경 건드리마슈~ 노루 한마리 주지도 않는 눈총 힐끔거리며 태연히 지나가네. 이놈아! 어디 한두번 만났던 인연이더냐..

제주여행 2016.03.18

겨울장마

무엇이 나를 예로 발걸음을 놓게했을꼬?한라수목원 어제 내린겨울장마 같은 빗줄기 가 내 마음을 움직였던가?  매화가 반긴다.       여름 오기 기원하느냐 ? 합장하고있는 수국잎                     그다지 좋지않은 냄새 전에 없던 산책로 조성      퇴비                 그 향이 백리를 간다는 백서향 있어 그나마 숨쉬기 수월하다.    제주 골치거리 조릿대 해결방안 속히 나오면 좋겠네.   그 놈들~ 이젠 아예 터잡고 사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구나.  시간이 자기를 해치지않음을 깨닳은게야.ㅎ    반갑구나. 반가와~ 등봇짐에 과자라도 챙겼으면 좋았을것을~~~ 다음에는~    잘 있거라. 내 간다.     심신치유 하기 이보다 좋은것 있으랴.

제주여행 2016.02.13

안내

제주에서 보낸 세월 강산이 변하도록 보냈건만지인 부탁 길안내 요청 받고보니어디서 어디까지 안내를 해야할지~ 가이드 아무나 하는것 아닐쎄~ 산굼부리   산담    일출봉   섭지코지  올인 촬영지    소금빌레 (염전)   곽지해변      한림공원      부겐베리아  수련           팜파스 그래스  크루지아나   남원큰어엉   멀리 무인섬 지귀도  쇠소깍 고생들 하셨습니다.

제주여행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