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 밖을 내다본다. 부슬부슬 나리는 새벽비 시간은 오늘뿐..., 제주에 특성적인 날씨, 서귀포에 종일~ 퍼붓던 소나기.., 제주에는 한방울도 나리지않던날, 행여~서귀포쪽에는 맑지가 않을까? 주섬주섬 카메라를 챙겼다. 마라도를 만나러...., 단숨에 달려온 송악산.., 궂은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낙시꾼들은 고기잡이에 여념이 없는대.., 정작 마라도를 다시찾은 이유는 송악산 , 이 모습때문이었다...., 아~! 그러나 날씨는 끝내 도움을 주지않는구나~. 섬은 조그마한대..,웬차량이 이리도 많은지..? 생활에 터전도없는 작은섬 오로지 짜장면집 뿐인 마라도.. 다른것은 몰라도 마라도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께서 이 짜장면만은 모두 다~ 잡수시고오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짜장면을 시키며~"아주머니 창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