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카페를 다녀오는길에 이정표 가리키는 하도리철새도래지 아하~!!
제주에도 철새들에 관광지가 있었나? 때아닌 철새들이야~ 있겠냐마는 하도리를 찾아보기로했다.
일주도로를 이용해 세화까지 간후 해안도로를 찾아 달린다.
해안변에 조각상이 눈에 띄어~ 잠시 내려 구경을 할리치니.., 예가 바로 철새도래지 였네...,
물론 철새들은 없었다~ㅋㅋ
작은 물고기때만 꼬리를 흔들며 노니고...,어디에 있는지~ 장끼소리만 가끔 귓전을 때린다.
철새들은 없지만 바다쪽에 풍광이 한폭에 동양화를 그려놓은듯...,동양화를 바라보는것만해도 하도리
거기다 예쁜 야생화까지 만났으니...,
돌아오는길.., 하도리 가던중 보았던 제주해녀박물관,
박물관을 찾아본다.
마지막 잠수기어선 강남호
잠수부가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전복을 채취할수있도록 선상에서 공기를 전달하는 작업배, 잠수부는 20m수심
3시간이상 조업이 가능한 작업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수자원고갈을 막기위해 총24척을 매입폐기한것중에
남은것이라 설명 되어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를 상대로한 삶이었으니.., 무속신앙이야 어찌 없을수 있었을고....,
가죽 잠수복이 나오기전에 사용한 해녀분들에 잠수복..,평상시와 다를바없으니~ 참으로 대단들 하시네...,
다른지역과 달리 제주는 정지(부엌)와 방에 불을 때는 아궁이가 별도로있다.이 아궁이를 굴묵이라한다.
말과소가 많았던 제주는 땔감으로 소똥 말똥 말린것을 주로 사용했다.말과소똥을 굴묵안에 집어넣고
지푸라기로 불을 지펴두면 서서히~ 타올라 방이 뜨뜻하여진다.
<작은글씨내용>
돌아오는 해변도로..., 해녀분들에~ 숨비소리가 들린다. 미역을 채취 하시나~? 몸을 채취하시나~?
오늘도 세화해변에 풍차는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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