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저수지있는 유원지가 있다는 소식에 오늘 아침 불야~찾아보았다.
애월에 있는 수산리.., 그리보니 애월읍은 크기도 크지만 볼거리도 많다.
400년이나 되었다는 곰솔나무..,
저수지 수면으로 축축~ 늘어져있는 솔가지가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제법 넓은 저수지.., 곰솔나무를 출발로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본다.
그놈들 훤한 대낮에....,
사람들이 떠난~ 빈집이 흉물스럽게도 보였나~? 넝쿨잎새들 스스로 치장을 해놓고..,
배부른 말한마리..., 내 오는줄도 모르고 꿈나라를 헤메네...,
가만히 있거라~ .내가 사진하나 멋지게 찍어주마..ㅋㅋ
다가가는 발소리에 눈한번 껌벅이더니~ 다시 잠을 청하네..,
얼마나 많이 먹었길래~식곤증이냐? 잘있거라~내는 간다.
좋은 꿈이나 꾸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