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외진곳에 작은집 하나
한경면 다녀올적마다 한번 올라 보아야할텐대...,마음 내었던 느지리오름
잘된 포장길을 따라 올라보니 두 갈래길..., 좌측길 선택했다.
땅속에서 썩어가는 나무 뿌리가 여기 저기 파헤쳐있다.
옛적같으며 땔감 위해 케어 냈을터이지만~ 무슨 연유로 저리도.., 행여 굼뱅이????
하늘 높이 뻗어있는 나무들이 쓰러지지 않는것이 신통하기도 했다.
다시 또 갈림길.., 이번에는 우측으로~
오름 정상에는 전망대가~
전망대 밑 초소에는 관리인이 계신다. 마을 자체에서 이렇듯 관리를 하시는것 같다.
오름 오를적마다 화창한 날씨 한번 만나보기가 어럽구먼~ㅋㅋ
멀리 비양도가 보이고..,
앞에 보이는 오름은 위치적으로 보아 저지오름 일께고~
어디서 보아도 금새 알아볼수 있는 송신탑, 금오름
서편으로 나있는 느지리오름 분화구에 모습이다.
안녕히 계세요. 잘 보고 갑니다.~ 인사를 나누곤 내림길은 우측길을 택했다.
급 경사진 계단아래...,
봄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