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미봉

코스모스49 2012. 7. 8. 20:43

닭머루가 고향이라시는 블러그 지인께서 일러주신 영등막습지

네비를 한참 돌아다니다 남생이못으로 찾아 닿은곳

 

나무 건널목 한쪽에 옹기 종기 피어있는 연꽃들이 먼저 반갑게 맞아준다.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솔솔 샘솟는것을 남생이는 알아줄까?

 

  여늬 습지와는 다른 수생식물들...,  그 모습이 특이하다.

 

 

  무슨 식물들일꼬~?

 

 

영등할망 제터, 이곳을 가르킴일까.? 

제단을 뒤로하고 지미봉을 오를양 성산으로 향한다.

 

  지미오름

 

  높이는 400m이나 어찌나 가파른지~

 

 

  뒤돌아 일출봉을 바라보고 뒤돌아 우도를 바라보고 뒤돌아

  식산봉을 바라보고..,

 

 

  관광객을 태운 여객선은 쉴새없이 바쁘다. 

 

우주선이 내려 앉아 있는듯한 저 오름은 ?

 

  다랑쉬오름이 보인다. 동쪽 오름들중에는 다랑쉬가 높기는 제일 높은것 같다.

 

  검정나비 한마리 푸른하늘을 나른다. 내 카메라는 그 뒤를 쫒고...,

 

  오름 정상에는 자귀나무 한그루.., 나르는 나비들에게 아낌없이 꿀을 내어주고 있다.

 

 

 

 

 

 

  오름 정상

 

  멀리 우도가 길게 누워있고

 

일출봉 그 옆에 식산봉이 보인다.

 

 돌틈에서 나오기가 그리도 힘이 들었나.?   

철 다지나 이제야 세상을 본 고사리, 참으로 생명의 힘이란~

 

  마방목지

 

 

  망아지 한마리 일어서려고 안깐힘을 쓴다. 등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건천인 방선문

 

 

  물만 흘러 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피서지이겠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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