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정선 아리랑

코스모스49 2012. 8. 23. 12:16

마들렌 친구들이 또 다시 똘똘 뭉쳤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팍스빌 펜션> 혀끝을 자극하는 화암약수가 있고 몰운대,

정선미술관, 2시간이나 돌아 보아야 하는  긴 화암동굴이 가까이 있는 팍스빌...,

 

 

씨없는 해바라기가 반갑게 맞이한다.

 

앞으로는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높은 산봉우리로 둘러쌓인 아담한 펜션

 

다롱이 까지도 제 집 손님인줄 알고 소리없이 꼬리를 흔들어 댄다.

 

 

이렇듯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3박4일에 여유로움...,

마음이 어찌 설레이지 않을수 있겠는가.?

 

여장을 풀고 첫째날 관광 고마우신 바깥주인께서 손수 운전을 하시며 가이드를 해 주신다. <몰운대> 

 

 

화암팔경중 제7경이라는 몰운대, 암석을 깍아 세운듯한 층층암 팔각정

주위에는 울창한 소나무들이 한폭의 산수화

 

그냥 돌아서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몰운대를 나와 찾아간곳 화암약수

 

날로 오염되어가는 금수강산에 아직까지도 먹을수 있는 약수물이 있다니.,

정선 사람들에 정성이 대단하구나. 

 

 

전차를 타기에는 많은 기다림.. 걸어 오르기로 결정한 700m  몇 분씩이나 탈꼬.? 

걸어 오르기를 잘한것 같다.

 

 

 

  이렇듯 힘들게 일하셨던 분들이 계셨기에 이 만큼이나 경제가 발전 되었으리라..,

 

철계단으로 이루어진 수직동굴

동굴입구까지 올라온 700m 만큼 수직동굴을 통해 바깥으로 나가게 되어 있었다.

 

 

금맥이 있는 천연동굴 대석순,갖가지 형상의 종유석이 신비롭다.

동굴의 총길이는 1803m

 

 

 

이렇게 되기 까지 얼마만큼에 세월이 지나 갔을꼬.? 자연의 신비함이 그져 경이롭기만 하다.

 

 

 

동굴에서 나와선 옛 물건들을 진열해 놓은 건물에 들러 보았다.

어린시절 굴렁쇠를 무척이나 즐겼지..,ㅋㅋ

 

 맛보기 첫날 관광을 마치고 펜션에서의 휴식....,  친구들 모임에는 의례 음주는 당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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