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정선 아리랑 셋째날

코스모스49 2012. 8. 23. 15:12

셋째날 부단히 달려간 병반산(해발861m) 쇠줄을 타는 도르레

<짚와이어> 와 동강에 비경을 바라보는 <스카이 워크>

 

 

까마득히 아래 뽀드 두척 ㅎㅎ 동강 뱃놀이 하는곳이 예로구나.

 

에구~! 도르레 타는것은 아예 엄두도 못낼것 같고~

 

구비쳐 흐르는 동강을 바라보는것으로 만족해야겠구먼~ 그것도 앗찔 하겠는 걸

 

 

동강에 길이가 얼마나 될꼬.?

펜숀 주인께서 동강 드라이브 코스를 한바퀴 돌아 주신다네. 고맙습니다.~

 

<짚와이어>  군생활에는 세차례나 받았던 유격  그 시절에

내 마음이 지금에 내 마음이 아닌가 볼쎄. 

 

우~~~  안전교육은 제대로들 받고 타는지...,

 

이제부터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눈에 비치는 모든 풍광이 아름답다.

깊다가는 낮아지는 물쌀들  거슬러오르며 비상하는 힌두루미 가끔 천렵을 즐기는

사람도 보이고 강건너 아담한 마을들 마을을 건너기위한 징검다리 강바람과 함께 춤추는 옥수수 

차창을 응시한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듯~

40여km가 넘는 긴 동강 을 안고있는 계곡에는 그 유명한 할미꽃 촬영지 라며 일러주신다.

민둥산에 억새가 춤추고 동강

암벽에 할미꽃이 나올때쯤내 다시 찾아볼수 있으려나.~

 

 수고 하셨습니다. 먼길을 돌고 돌아 펜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아우라지를 들른다.

 

여기에도 산천어가 많이 나오는가 보구먼~

 

  구슬프게 흘러 나오는 정선아리랑~~~~♬  만수산 먹장구름도 이와 같을꼬.?

 

  낮게 떠가던 비구름 산 허리에 걸려 쉬고 있다.   저 비구름~

 

 

아우라지 돌다리 건너는 사람들에 마음을 알려나.? 모르려나.?

 

자~ 이제 내도 저 돌다리 한번 건너 보자꾸나. 양말을 벗어 제치고는

 

 

 

한마당 두마당 발 건너 뛰자니 동강에 일등품 돌 모두 다 예 모였네.  참으로 멋진 돌일쎄 그려~

 

 

 

예약 시간에 여유가 있다며 대려다 준 오장폭포 한줄기 물줄기가 용이되어 승천하는구나.

 

진입로 다리는 외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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