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2008년 봄 포근하던 날잔잔한 수면위로 모락모락 피여 오르는 물안개오방은 고요한대 이름모를 새소리 정적을 깨운다나뭇가지 헤치며 단숨에 내달은 오름연못물찻~몽환적인 풍광에 설레는 마음어찌 그때 그순간 잊을수 있으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