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45

미안 미안하이..,

친구야 ! 오랬만에 네글받고 얼마나 고마운지몰랐어 , 응 ! 별일은 무슨?그냥 요즘 아버님 산소에 사람들 얻어 제초작업하고 잔듸 새로심고하느라좀바빴어 .그와중에 건물이 노후돼서인지 어대서 누수가돼 기술자라하는사람들 4-5팀을 불러 찿는데 원인도 모르고 집4층부터 1층까지 건물속 비트 5-6군데나 깨트리고 심지어 거실 씽크대쪽 또 욕실등을 마구깨뜨려 찿았건만 원인규명도못하고 다시 원위치로 재공사하는등 정말 머리가 돌아버릴것같은일이 어언 한달간 계속 돼느라 그만 너와 소식도 끊겼었지뭐야 . 정말 미안해 . 어휴 그래 어버이날 무척 외로웠겠구나 . 더구나 환갑해인 어버이날인데 . 응 ! 난 어버이날못온다고 서울 둘째사위와가족들 또 서울 아들이 자난주 토요일와서 함께 점심 저녁까지하고 자고가며 선물과 용돈 봉투..

동창생 2010.02.21

,보시게..,

보시게나 경서! 어디 자네의 그 넘치는 활력에 병이라도 찾아왔나~ 아니면 어머님께서 힘이 드시는가 궁굼하구먼? 또아니면 여니 친구처럼 자네와나 흔한 세상에 한무리였던가 소식이없어 궁굼하이.., 블러그에 올린 동요를 듣다보니 제일먼저 생각나는 친구가 자네이구먼.., 영시를 넘기는 이시간이 어버이날이라네..,얼마나 기쁘겠나 우리부모 내 나이일때 먼저 가시고 내 부모나이돼니 백발이 함께 찾아왔구먼.., 살아계실적 부모섬길랑 다하여라 하는 옛어른들에 글귀가 내귀를 쨍쨍 훼초리를 때리고 있다네.., 소식이 궁굼하여 이리 컴앞에 자네와 대화를 나누고있지..., 그저 감사할뿐이네., 우리가 어디 꿈이나 꾸어봤나...,허허 글씨는 아무나썼든가~ 우리 젊은시절엔 글씨체 잘쓰는것도 자랑이었지 다 한거품에 물이건만..., ..

동창생 2010.02.21

그 출마라는것이 무엇이기에...,

친구승문아 ! 무척이도 오랫만이지 ? 나날에 충실하겠지 ? 미안해 ! 소식 자주 전하지 못해서 말이야 . 응 ! 덕분에 나도 잘지내고 있어 . 무소식이 희소식이란걸 잘알겠지 ? 이번 신정엔 언제 미리 올라오니 ? 대포 한잔 하자꾸나 . 나 요즘 너무 바빠서 아니 성의가 없어 연락 못했는데 어쩜 너마저 소식 안주냐 ? 난 지난 12 월부터 선거운동하느라 ( 사람들 만나느라 ) 매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몰라 . 오는 6 월2 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다시 군의원 출마 하기로 했어 . 그래 안한다 했는데 또 이렇게 됐다네 !! 3월 21일이 에비후보자 등록일이라 이렇게 선거운동이 빨라졌지 뭐야 .아직 법정 운동기간은 아니지만 후보자들이 많아 이렇게 서둘러 발걸음을 내딛는거야 . 이해해주고 기도 많이 하며 성..

동창생 2010.02.21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네.그려~

여보게 친구!반가우이~~~~^ㅛ^ 제주에 깊은밤은 오늘도 어김없이 오는구먼.하루에도 극락과 지옥을 번가라 다니는 요즘 그래도 친구 자네가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감 그래.,7일 제주에 옴은 자네 혼자 오는가보이....., 그럼 항공편은 자네가 나보다 월등히 싸게 오건만 당일 다녀가는것이 아닌것 같은대..,잠자리는 내있는대서 자면 돼겠구먼 모든것이 절감을 위한 시대에....., 잘~~~ 주무시게나.

동창생 2009.01.31

보시게나~

밤은 뉘 머래도 깊어가는구먼.., 좀전에 보낸 답글 보았는지..., 우리 그렇게 그렇게 한세상 살다갔다고 그림자 나투고가세 그려~ 이보시게 경서! 내 예기 한번 들어보게나~ 엊그제 일일쎄.내 정목스님방송 듣는거 아시겠지., 언젠가 그방송에 사연이 흘러나왔다네~ 암으로 투병중인 청취자 한분이 있었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그분을 위해 꼭 완쾌되시라는 마음에 등공양까지 하며 나는 빌었다네생각에서였겠지.., 그런대 말일쎄 그분이 제주를 도보여행을 오신다며 문자가 왔지 않겠나~ 나는 반갑다며 최선을 다해 가이드 할것을 약속을 했지 그런대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감 아홉째 되는밤 저녁 내게 건내줄것이있다며 나와달라더군.궁굼해 아니 나갈수가 없었지 만나고보니 술을 대접해주고 싶다는거야~ 자네같으면 어찌했겠는가~ 술..

동창생 2009.01.29

나라면 말일쎄..,

이젠~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은 져가면서 사는 나이가 아닌감. 나보다는 남이 잘돼는것을 보아도 싫지않은 나이 말일쎄. 이한세상 그렇게 살아가면 되지 더 무얼 바래겠나? 지역에 발전을 위해 재출마를 해서 일을 하는것도 좋지만 궂이 만류하는 사랑하는 아내의 반대가 있다면 나는 출마를 포기하겠네. 이겨울 지나면 난산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두내외 내려와 오손도손 살면 그만이지.., 숙식이 해결되는대., 머리아픈일 무에라 하려는감.~ㅎㅎㅎ

동창생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