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나 되었던가.? 일출을 보기위한다며 신정 몇일을 앞두고 미리 찾아보았던 다랑쉬오름,
아끈 다랑쉬오름 분화구에 억새가 환상이라기에 다시 찾아보았다.
줌을 댕겨 바라본 오름 능선, 캬~ 기대가 된다. 기대가
그 높이만 낮을뿐 다랑쉬오름에서 보이는 풍광은 모두 다보이는구만
멀리 일출봉까지...,
광각렌즈가 있으면 한눈에 볼수 있으련만~
마치 원형경기장을 만들어 놓것같은 분화구에 가즈런히 억새들이 춤추네.
용눈이 오름을 올랐을적 다랑쉬는 보았다만 아끈 다랑쉬는 못본것 같은대....,
저 오름이 용눈이오름이 맞을까.?
어느새 관광객들도 올라들 오셨네.
아끈 다랑쉬에서 바라본 다랑쉬오름, 줌을 당겨보니..,
갈지자로 만들어놓은 오름길이 한눈에 들어왔다.
오름 한바퀴를 도는사이 그새 많이들 올라 뒤를 잇는다. 늘~그렇듯.
너는 오는길인고.~? 가는길인고.~?
조금은 아쉬운 마음을 안은채 아끈 다랑쉬오름을 뒤로했다.
음식문화에 변화가 가져온 까닭일까.? 묵이나 쑤어먹던 메밀이 곳곳에 많이들 심어놓았네...,
다랑쉬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