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거문오름

코스모스49 2013. 7. 15. 16:39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이라 ~

 

내 또한 말할 자격은 없으나 이런 행사는 아예 없에는 것이 좀 더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

 

 

  자연의 본래 모습 간직하고 있어 <세계 자연유산>이라는

  감투 까지 달아 놓고는 이리도 많은 사람들 이 오고 간다면~

 

아무리 조심 한다 한들 본연의 자연 모습이 그대로 유지 할수 있을런지~

 

계단을 한참 오르니 확~ 트인 오름들의 풍광

 

  첫번째 전망대

 

멀리 오름 너머로 무지개 가 반기고~

오름 안내판 에는 20여개의 오름들을 나열해 그려 놓았다.

 

그 중 내가 올랐던 오름이 8곳 물찻오른 민오름 절물오름 거친오름

바농오름 안세미오름 갯거리오름 원당봉 귀에 익은 이름들 정겹기 까지 하네.

 

두번째 전망대

 

동쪽 방향 으로도 십여개 정도는 올랐을것 같았다.

백약이 이며 거슨새미 거미오름  높은오름 등등

 

저 아래 보이는 곳이 분화구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전망대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아마 몰라도 이 풀은 먹을수 있을께야 벌레들이 이토록 시식 한것을 보니

 

 

 

선택 해야 할 장소, 분화구를 탐사 할분, 분화구 능선을 선택 할분,

또 용암길 이라 했던가? 나는 분화구 탐사길을 선택했다.

 

 

 

 

 

 

 

 

 

 

 

시원한 바람이.., 아니 썰렁 하기 까지..,

등줄기 흐르던 땀이 언제 흘렀던가.?

 

 

 <양해> 자세하게도 설명해 주는 젊은 아줌씨가 아니었으면

나는 지금까지 분화구에 조릿대는 이리도 크게 자라는구나. 생각 했으리라.

고마우신 아줌씨

 

화산으로 이루어진 땅에 자리잡은 아름들이 나무들은 뿌리를 깊게 뻣지를 못해

서로 서로 가지를 뒤엉켜 모진 바람을 이겨 나간다는대

 

이 나무는 홀로서기로 고집을 부렸던가.? 

뿌리 밑에 바로 화산석임을 알수가 있었다.

 

긴꼬리 딱다구리가 서식 한다 했는대~이 집 딱다구리 집이 아닐런지..,

궁굼 하지도 않은지 인솔자 발길 바삐 멀어져 갔다.

 

 

쫓아 가다시피 하는 나는  안내 하시는 분에 소리는 전혀 들려 오지를 않고~

 

 

두리번~ 두리번~

 

걷다보니 어마어마 하게 큰 분화구 일쎄.

 

일본인들에 잔재는 어디를 가나 ~

 

 

 

숫 가마터

 

 

 

 

 

말나리 꽃이라 했지?

 

 

찬바람이 온몸을 식혀 준다.  이런 냉풍이.., 신기하기도 하네.

 

풍혈 이라 ~

 

이 분은 언제나 일어 서려는지 꼼짝을 않네. 에어콘에서 부는 바람과 어이 비교하리~

일어설 줄 모르는 아줌씨 마음을 알고도 남재~

 

 

 

 

 

 

여기 저기  나오는 더운 기운 찬바람 에 산수국 희기 도 하고

보라색으로 물이 들기도 하고  이것이 곶자왈에 특색 이련가.?

 

 

<수직동굴>  내가 진정 거문오름 을 찾은 이유는 이 동굴 때문 이었다.

 

 

수직동굴 내려가는 계단

 

굳게 잠겨 있는 동굴 입구~   조금은 실망

 

깊이를 가름 할수 없도록 칠흙 같았다.

 

 

 

 

곶자왈 이라 냉,온 기후가 공존 해서일까.?

도채비꽃(산수국) 이 왜 도채비 인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다시 찾을 기회가 있으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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