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잊고 싶은 마음에...,
"오늘이 무슨날이야~?" 핸드폰에서 들려오는 안식구에 목소리.., "엉~? 아....... 왜~?" 제주에 건너온지 한번도 같이 하지못한 생일. 혼자보낼 생일이 걱정이 돼었남. 번거로운것이 싫어 조용히~ 보내려했더니 약속이나 했듯이~ 안식구 전화와함께~ 딸애가 보낸 꽃다발이 도착했다.., 보내지 말라고 그리 당부는 했다만.., 꽃다발을 보니 반갑기는 반갑다. 그 바람에 생일축하파티까지.. ㅎㅎㅎ 행여~ 발자취 남겨놓았을까?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아도 그 흔적 찾을길 없네.., 주는사람이던~ 받는사람이던~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고받으면 그만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