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한라산관음사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중생이기에 알게 모르게 지은 많은 업장을 참회합니다. 우주법계 선망부모 모든 부처님께 참회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병고에 시달리고 계시는 모든 분들 속히 쾌유 하시기를 간절히 발원 올립니다.  힘든 수술을 앞두고 있는 막내동생 수술이 꼭 잘되기를 염원하면서..,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제주여행 2013.06.19

애월읍 하가리 까지..,

자전거 운동을 나선다.   외도2동 연대마을 마이못 풍경꾸구락지 까지 살고있는 용천수보존에 가치가 있으련만~  언젠가 보았던 방개들.., 모두 어디로 갔는지 오늘은 한놈도 보이지를 않는다. 물고기 튀어 오르기만 기다리더냐. 낯설은 이방인에 눈치를 살피더냐.해꼬자 안할터이니 어여 아침거리나 마련하렴~                                                            하가리 마을 들목애월읍 하가리 연화지 풍경연꽃을 만나기에는 너무 이른 계절       때 마침 불어오는 바람에 허브향 코끝을 스친다~    고내봉을 바라보며 마을 수호신 아래 앉아 감귤초코로 마른 입안을 적시곤~  되돌아 오는길 맞바람에 어찌나 힘이 들던지..,  바람은 그냥 그대로 제 할일을 하는대~

제주여행 2013.06.06

별도봉

그 놈들 해가 떠 오른지 언제 인대 아직~ 장생의 숲길을 찾으려다 지갑을 챙기지 못한것이 너희들을 만나려고 그랬나보구나.별도봉 둘레길이나 한바퀴 돌아 보려니....,    게으르기는 너두 마찬가지~ 이제야 아침을 챙기느냐.?  .     이젠 완연한 여름이 다 왔구다. 너희들이 모두 나와 있는걸 보니~    지척에 있어도 이 길은 처음 밟는것 같구만. 모진 추위를 견디며 겨우내 모아 놓은 꿀을 네 놈이 다 빨아 먹으려느냐.?      숲속 어디에서 인가 바람이 인다. 라일락 향기를 품안에 안고~    건너편 숲속에서 나는 툰탁한 소리 무슨 소리 일꼬~? 이런 일이 있나. 벚찌 따려는 사람에 무지한 행동 이었구먼.손에 닿는것만 따도 많이 따겠구마는.., 장대에 가지 까지 꺽어 가며 따다니..,  그릇된 행..

제주여행 2013.06.02

자전거 산책

금방 이라도 한줄기 쏱아질것 같은 잔뜩 찌푸린 하늘 괜찮겠지 하는 마음을 안고 자전거 산책을 나섰다.   그거 참! 명아주가 분명 하거늘.., 어찌 이리 밭을 갈아 놓았을꼬.?  어느 박사님이 또 방송에라도 나오셨던고.?  옛날에야 먹을것이 귀해 나물로도 많이 해 먹기는 했다만~   조수간만의 차는 어떻게 변화를 가져 오는것인지.? 사흘전만 해도 바닷물속에 깊이 숨어 있던 용천수, 같은 시간때 이건만~그 모습을 들어 냈다.  이 많은 모래는 또 어디서 쓸려 온것이고~?  나뒹굴어져 있는 톳  들물일꼬~? 날물일꼬~? 빗방울이 오락 가락 하는 하늘~  괜한 심술 부리기전 에 어여 되돌아 가자 돌아 가.

제주여행 201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