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지못
잘 싸웠습니다. 주체국과의 대결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당당히 4강 진출,카카오스토리에 감격에 인사 올리고 연화지를 만나기 위해 자전거를 끄낸다. 더워지기전에 다녀와야겠는대..., 마구 페달을 밟았다. 수산봉을 지나....,길가에 나팔꽃 붉은 립스틱 짙게 칠하고., 애월읍 4km 잠시후면 하가리 입구,멀리 고내봉이 보인다. 들머리에 들어서니 신엄리 수박이 유명하다더니~ 수확 끝낸 수박밭, 여기 저기 수박밭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고내봉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땅콩잎들 춤을 춘다. 햇쌀이 이리 좋으니 땅콩이 알알이 잘 영글을께야~ 제주 어느 곳에서나 한라산은 보이고 깨끗하게 정돈된 신엄리..., 더위 탓이겠지 마을이 너무도 조용하다.서래촌 오며가며 잠시 쉬어가는 집 옛적이면 주막이라 일커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