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금능석물원

제주를 탐방하면서 한림 방향으로는 참으로 많이도 다녔건만~ 금능석물원 처음 찾아본다.관람코스를 알리는 화살표를 따라가니 불상이 모셔져 있는 아늑한 동굴이 자리하고 있었다.햇볕도 없는 천장에는 생명들이 자라고~동굴안 기온은 어찌나 따스한지 천장마다 물방울이 맺혀 영롱한 빛을 내고 있다.   천장 안쪽으로는 이끼며 생명들이 자라고..,바깥쪽으로는 하얗게 서려있는 서리에 모습,     이내 동굴을 벗어나 코스 길따라 관람을 시작한다.      저승 골목이라 ~ 저승은 과연 존재 하는가.    즐거움 괴로움 모두 마음 안에서 나오는 붓다의 참뜻을 되새기며...,나는 작은 돌하나 주워 마음을 비운다.^^*

제주여행 2012.01.13

천연난대림지역

2012년 1월 11일 호되게 추운날.,난대림에 모습은 어떤 모습 일까. 애월 납읍리에 있다는 금산공원을 찾았다.   제주 납읍리 난대림     천연기념물 375호,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예로부터 양반들이 시를 짓거나 담소를 나누는것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원시적 식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후박나무,생달나무,종가시나무등이 상층목을 이루고.하층에는 자금우,마삭줄등이 자생하고 있다.   평지에 남아있는 보기 드문 상록수림 지대로 나무에 종류는 단순하나 전형적인 난대림상을 이루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아서 문화재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라 기록되어 있다.  납읍 초등학교를 끼고 주위를 한번 삥~둘러보곤   오메가 산책길을 조성해 놓은 난대림안으로 들어가..

제주여행 2012.01.12

아홉굿마을 지나 금오름

아홉굿마을 어드런 연유에서 이런 마을 이름이 생겼을꼬.~?한경면에 있는 의자공원을 찾아본다. 현지 명으로는 낙천리..,  수다뜰이라.., 체험장도 많고 놀이시절이 많은것 같다만~평일 이라서일까.?  공원 안은 한산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이처럼 하는의자와 같은 넉넉한 배려을 배워가면 좋겠다. 大和合門이라...,낙천리 마을분들은 모두 한마음 이겠네..,마을을 들어서면서도 느꼈지만~ 이리 좋은 글을 늘 지니고    참으로 의자도 많이 만들어 놓았구먼~관광버스 열대분에 올레꾼이 오셔도 충분히 쉬었다 가시겠네~그려.     무슨 공연을 하려나.???    야외무대 의자마다 나비 손님들이  자리하고...,     사마귀에 동백꽃까지..., 겨울이 가기도 전에 봄은 오려는가.?    공원을 벚어나자 아름다운..

제주여행 2011.12.15

케릭월드

모구리오름을 다녀오는길,전에는 보지못한 작은 관광지 이정표 찾아보니선흘에 선녀와나무꾼하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선녀와나무꾼을 수차례 다녀왔건만~ 어째 못 보았을꼬.    그림속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는가.? 나비가 훨훨 날아 다닌다.      슈렉        콤푸펜더    헬로키티           이소룡              월계관 쓰신 예수님            아바타       알투 ( 트랜스포머) 범블리            춤추는 로봇              스머프                킹콩   가족단위로 놀러오면 좋겠구먼~^^*

제주여행 2011.12.09

자전거산책길

침묵이 흐르는 기내 낮으막이 아가씨에 음성이 들려온다.나는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마음과는 달리 하늘은 온통 제주 전체를 구름 섬이 뒤덥고 있었다..,ㅋㅋ행여 어제 내린 많은비 백색에 백록담으로 변환되지나 않았을까 기대했건만.   나들이를 다녀올적마다 연례행사이지만  오늘 아침은 좀 너무했다. 자시를 반이나 지나 잠이 들었건만 축시를 막 넘어서면서 떠진 눈이너무 가벼워 잠을 청할수가 없었으니...,허 참!밀린 세탁기 한바퀴 돌리고 아침을 간단히 끝냈는대도동녘하늘은 잠에취해 깨어나질않으니 창문을 열어제친다.온통 얕게 드리운 구름들 어제의 그 구름섬이 아직도 떠나지를 않은게로구먼.~ㅋㅋ자전거 산책이나 가야지 oo 케나다 라던가? 모자와 목도리도 샀겠다. 용연교에 다달으니 구름속에서 떠오르는 햇쌀이..

제주여행 2011.11.20

존자암

2011년 11월12일 새벽 기다리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발표,제주가 7대경관에 들었다.비몽사몽간에 눈 비비고 일어나 축하 산행에 나섰다. 존자암, 늦가을 풍경을 만나 보려고...,1100도로에 들어서 어리목에 이르니짙은 안개 비상등을 밝히고 안전속도를 유지한채...,1100고지 넘는다. 허나 잠시 영실입구에 들어서니 눈이 부시도록 맑은 햇쌀한두번 격는일 아니건만제주에 날씨는 참으로 요술쟁이 같았다. 존자암, 익히 들어 알고있었으나 제주에 건너와 처음으로 찾아본다.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는가 보다. 엊그제 내린 비 때문일까.?나무들은 그새 모두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말았구먼. 낙엽을 품고있는 맑은 물웅덩이...,나는 잠시 저 수면경에 내 마음 비춰본다.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했다.늦가을 풍광..

제주여행 2011.11.12

점장이인들 제주 날씨를 맞출수있을꼬~

등불축제가 궁굼해 산지천을 찾는다. 해가 갈수록 축제분위기 선호도가 낮아지는것같다.   물속에선 팔뚝만한 고기들이 아침준비에 바쁘다.축제가 5일부터 준비시작하는가보다. 광제교의 등터널을 시작으로...,자전거를 이호로 돌렸다.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것만 같은 날씨가을이 다가오면서 모두 철수했던 야영객 텐트가 이리 다시 등장을 하다니...,그토록 날씨가 덥다는 말인가.?이상 기온이야~ 이상기온,  예측할수없는 날씨 자전거 페달을 부지런히 밟은다.돌아갈때 까지만 참아주기를.....,   허나 소나기는 기다려주지를 않는구나.~  더욱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ㅋㅋ

제주여행 2011.11.06

제주화석박물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가면  화석발물관이 있다.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시대별로 많은 화석을 전시해 놓았는대 고작 학창시절  교과서에 있는 화석그림 몇장 본터라~ 너무도 많은 화석에 조금은 놀랬다.어마 어마하게 큰 암모나이트(연체동물)가 있는가하면 눈에 잘 띄지도않는것까지..한바퀴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1시간 계속 돌리는 공룡들에 생태계 활동사진 그리고 3d입체영화까지 느긋이 본다면 두시간이상은 족히 걸렸겠지..., 두 공룡사이를 지나면 출입구가 나온다. 15톤 덤프트럭 바퀴보다도 더 큰 암모나이트  이것들이 나무화석이라니.????  단단한 뼈로 만들어 놓은것만 같다.   식인조개라고 이름이 붙어있다.   시조새 화석        공룡알도 다양하고~              자수정     다이야몬드 ..

제주여행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