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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빈자일등 스님! 어제 한라산 관음사 영산대재를 올렸습니다. 깊은 산자락에 피여있는 연꽃등들이 어찌나 곱던지요 빈자일등 부처님께 올린 내등 찾아 쫓아다니는 이몸둥이 를 부끄러워 하면서도 끝내는 찾고 말았지요. 스님께 배운 무주상보시 의 지혜를 또 져버리고 말았네요. 배우고 또배워도 끝이없는 마하반야 제주도야 말로 불교의 산실임을 새삼 깨닳고 내려 왔답니다.., 2005년9월25일

마음 고요 2008.11.11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하루속히 방송듣기를 기원하며 인터넷방송이 제시간에 청취하면 잡음이 심해 으레적으로 지난방송 을 이용 하다가 어제밤 웬지 본방송이 듣고 싶었답니다. 때마침 제주에 몰아치는 태풍(나비)를 걱정하시는 스님의 음성 얼마나 반가왔던지요. 저의 안부까지도 스님! 어제 관음사에 올라 제주에도 불교방송이 하루빨리 울려 퍼지도록 발원 드리고 내려왔습니다 스님이 쓰신 마음고요 여나무권 구입해 관음사 대웅전에 보시했답니다.., 제주에 계신 불자님들의 마음 마음 모아서 발원 이루어지도록...., 2005년 9월 6일

마음 고요 2008.11.11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마음고요 낮과 밤이 구분돼지 않는 제주의 칠팔월 두어달이 넘도록 울려대는 탑동광장 음악경연대회 요란함도 조용히 다가오는 가을의 입김속에 방파제에 부딪치는파도와 함께 저만큼 물러나 앉았습니다.., 스님! 어렵게 마련했답니다. 스님께서 쓰신 마음고요 아마도 제주엔 처음으로 건너온 책이 아닌가싶군요. 같은 땅이련만....., 하루빨리 제주에도 불교방송 전파가 울려퍼지기를 기원하며..., 불자 양승문 삼배 올립니다, 2005년 9월 1일

마음 고요 2008.11.11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우란본절 거꾸로 매달린 중생을 바로 세워 드리기위한 재를 올린다는 우란분절(칠월백중) 스님 안녕하신지요.., 성북동에 있는 수월암에 조상님 위폐를 모셔놓고 입재 참석후 한번도 찾아 뵙지 못한 죄송스러운 마음에 글 올립니다.., 세월이 익을수록 부모님께 못한 효의 참회는 날로 쌓여만가고..., 스님. 올 우란분절 기도는 병고에 시달리는 모든 불자님들에 빠른 회복이 있기를 함께 발원 올려야겠습니다.., 청취자 도반인 정대현 어머님도 함께....., 제주에서 불자 삼배 올립니다. 2005년 8월 20일

마음 고요 2008.11.10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빠른쾌유 기원합니다. 제주의 불자 양승문입니다.., 8월2일자 스님의방송 어머님께 사랑을 듬뿍 드리고있는 정대현님의 사연 을 듣고 저 또한 생전의 어머님 생각에 뭉클 가슴을 적셨답니다.. 대현님에 사연에 명상음악 좋은말씀 추천해달라는 말씀에 스님의방송 직접 녹음하여 틈틈이 들으시게 해 드려도 좋을까해서요. 제가 스님방송 옮긴 CD 몇매 전해드리고싶은 마음에...., 주소가 광주 서구 화정동 이라고만 해서요.., 대현님에 어머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마음 고요 2008.11.10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산사의 바람소리 한라산 관음사 대웅전앞뜰 분수대 벤취에 앉아 몰아치는 바람소리 듣고 있어요 정목스님 불자 양승문입니다. 처음으로 찾아온 태풍에 유혹돼 바람소리 마중위해 아침일찍 관음사를 찾았답니다. 바람탓인지 오늘은 분수대 물줄기도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조용히 불러봅니다 스님의 바람부는 산사 “아무것도 없는 종이위에~~~ 스님 오늘따라 부처님 모습이 무척 예뻣답니다 2005년 6월 25일

마음 고요 2008.11.10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다시 나를 찾겠습니다 정목스님 불자 양승문이에요 흐트러지는 초발심을 다잡기위해 제주에 내려와 처음으로 관음사 절을 찾았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큰법당에 이르러 삼배를 올리고 한모퉁이에 앉아 부처님을 뵈오니 것잡을수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에 다시 나를 찾겠습니다 다시 나를 찾겠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신비에도로에 들러 잠시 쉬었답니다 2005년 6월 12일

마음 고요 2008.11.10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삼천배 삼천배를 올리시는 스님들에 비하면 저의 지금 생활에수행은 빙산에 일각 입니다., 스님! 지킴이 자리를 떠난다고 글 올렸던 불자 양승문입니다. 정목스님 좋은말씀 받들어 불자의길을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멀리 새로운직장을 따라 멀리 제주도에와 있답니다._ 서울에서제주_ 무소에뿔처럼 혼자가라 하시던 스님의 말씀 돼뇌이면서 가족과 떨어져 홀로있는 외로움 달래고 있어요. 제주엔 불교방송이 안잡히나봐요 스님 더욱 정진할것을 약속드리며..., 2005년 5월 20일

마음 고요 2008.11.09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손등과 손바닥의차이 내것도 아닌것을 내것인양 십여년을 지켜오던 지킴이가 이제 지킴이 자리를 떠나야 할때가 왔습니다.., 그리도 복잡하던 머리가 직장을 잃는 아쉬움보다 손바닥 뒤집듯 시원한 마음은 어데서 오는것일까요.., 스님 안녕하세요 종교의 최종목적은 절대적인 믿음에 있다 생각 돼는대요 저는 불교와의 인연은 아주오랜 어린시절부터 있는듯하나 아직 불명조차 없는 불자라 하기엔 너무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스님 어떠한 마음을 갖추면 불자로서의 길을 바르게 살아갈수가 있을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음 고요 2008.11.09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조용히 눈을 감아봅니다 집집마다 앉은뱅이 굴뚝에선 저녁짓는 연기가 잿빛하늘에 섞여 하늘거리고 유난히도 낮은 초가지붕엔 하얗게 눈이 쌓여있어요..., 눈빛에 어스레 비치는 싸리나무 울타리 속으로 보금자리 찾아드는 참새들의 푸드덕 푸드덕 회치는 소리는 무척이나 정겨웁고요.., 스님 안녕하신지요.., 가는겨울이 아쉬워 잠시 어린시절 외삼촌댁을 다녀 왔습니다.., 3월2일자 올린 반가움 놓지 않으시고 읽어주신고마움에 다시 글 올렸답니다. 더욱더 마음정진에노력을스님께 약속드리며.., 2005년 3월5일

마음 고요 200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