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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구나...,

한번 숨어버리기 시작하면 몇일낮밤을 꽁꽁 숨어있는 한라산이 오늘 하이얀 얼굴을 내밀었다. 희뿌연 날씨에도 살폿이 내밀은 여성의 자태와같은 모습. 우울하던 내 마음을 위로라도 하려는듯....., 만남과 헤여짐은 하나라 하지만 정이 들었던 직원이 하나 둘 떠날적마다 서운한 마음을 감추기가 이리도 힘이 드는지...., 같은 직원이기 이전에 딸같은 아이들이라 늘 힘이 돼어주곤 했는대...., 어디를 가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주연아~! 지원아~! 고맙다~사랑한다.

제주도 2008.12.12

친구를 생각하며....,

여보게 친구!반가우이~~~~^ㅛ^ 제주에 깊은밤은 오늘도 어김없이 오는구먼.하루에도 극락과 지옥을 번가라 다니는 요즘 그래도 친구 자네가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감 그래.,7일 제주에 옴은 자네 혼자 오는가보이....., 그럼 항공편은 자네가 나보다 월등히 싸게 오건만 당일 다녀가는것이 아닌것 같은대..,잠자리는 내있는대서 자면 돼겠구먼 모든것이 절감을 위한 시대에....., 잘~~~ 주무시게나.

동창생 2008.12.11

금강반야바라밀경 8

불고수보리 하사대 어의운하 오 여래석재연등불소 하야 어법 에 유소득부 아불야 니이다. 세존 이시여 여래제연등불소 하사 어법 에실무소득 이니다. 수보리 야 어의운하 오보살 이 장엄불토부 아 불야 니이다.' 세존 이시여 하이고 오 장엄불토자 는즉비장엄 일새 시명장엄 이니다. 시고 로 수보리 야 제보살마하살 이 응여시생청정심 이니 불응주색생심 하며불응주성향미 촉법생심 이요응무소주 하야 이생기심 이니라.수보리 야 비여유인 이 신여수미산왕 하면 어의운하 오 시신 이 위대부 아 수보리언 호되심대 니이다. 세존 이시여 하이고 오 불설비신 이 시명대신 이니라.

사경 2008.12.11

금강반야바라밀경 7

수보리 야 어의운하 오 수다원 이능작시념 호되 아득수다원과부 아수보리언 호되 불야 니이다. 세존 이시여 하이고 오 수다원 은 명위입류 로되 이무소입 이니 불입색성향미촉법 일새 시명수다원 이니다. 수보리 야 어이운하 오 사다함 이능작시념 호되 아득사다함과부 아수보리언 호되 불야 니이다. 세존 이시여 하이고 오 사다함 은 명일왕래 로되 이실무왕래 일새 시명사다함 이니다. 수보리 야 어이운하 오 아나함 이 능작시념 호되 아득아나함과부 아 수보리언 호되 불야 니이다. 세존 이시여 하이고 오 아나함 은 명위불래 로되 이실무불래 일새 시고 로 명아나함 이니다. 수보리 야 어이운하 오 아라한 이 능작시념 호되 아득아라한도부 아 수보리언 호되 불야 니이다. 세존 이시여 하이고 오 실무유법 을 명아라한 이니 세존 이시여..

사경 2008.12.04

금강반야바라밀경 6

수보리 야 어의운하 오 약인 이만삼천대천세계칠보 로 이용보시 하면시인 의 소득복덕 이 영위다부 아 수보리언 호되 심다 니이다.세존 이시여 하이고 오 시복덕 이 즉비복덕성 일새 시고 로 여래설복덕다 니이다 약부유인 이 어차경중 에 수지내지사구게등 하야 위타인설 하면 기복 이 승피 하리라. 하이고 오 수보리 야 일체제불 과급제불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 이 개종차경출 니이라 수보리 야 소위불법자 는 즉비불법 이니라.

사경 2008.12.02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공개방송>

마음은 늘 달려가고픈 세월 마음으로 듣는음악 공개방송 안양에 있는 한마음선원 을 찾았다. 오후 2시30분 시작이라 정오에 출발하면 되려니 찾아간 법도량 3층 반도 찾이않은 도량석 .. 너무 일찍 왔나? 아닐텐대....., 평시 얇은 생각에 선원을 두루 다니며 구경하다 3층에 다시 이르니 4층으로 오르는 도반들에 소리없는 아우성. 아차!!!! 방송에서 스님께서 말씀 하셨던걸 왜 몰랐던고. 불야 4층을 오르니 만원사례 못들어간다나... 허허 내참. 어찌할꺼나? 어찌할꺼나? 내 늘 배워온것이 무엇이던고~~~~~~~ 자리나 위치가 그 무에 중요하다고.. 복도 한귀퉁이 긴의자 그나마 뉘~를위해 비어있을꼬. 내 예서 두 눈 지긋이 감고 스님 모습 뵈리라.ㅎㅎ 종종종 한마음 선원 안내하시는 보살님과 두서없는 대화 정..

마음 고요 2008.12.01

친구야~!

친구야! 세월은 속일수가 없나보이..,우리들의 머리에 내려앉으는 흰눈이 점점 많아지니 말일쎄. 허나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남들은 세월을 따라 흐르는대 자네와 나만 그 옛날 함께 청평에 노니던 그 시절에 멈추었다면 생각해보게나..., 너무 비참하지 않겠는가~ㅎㅎㅎ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차중락씨에 낙엽따라 가버린사랑이 옛추억에 젖게 하는구만. 추억을 찾아 뒤지다보니 자네 모습이 있어 이리 보내드리네. 우리 나이에 컴퓨터라는 매체로 이리 대화를 한다는것이 너무도 고맙구먼세상사 고맙지 않은것이 어디 있겠냐마는.....,허허허 제주에밤은 자꾸 깊어가는구만 편히 쉬시게......, 청평친구가 다녀간뒤.....,

동창생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