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자전거길 풍경

오늘은 자전거길 풍경을 담아보기로한다.늘.. 아침일찍 출발을 하는지라 방파제에 사람에모습은 볼수가없고.., 방파제를 끝으로 용담마을 꽃길로 접어들면..,    용연교를 건너는대 앞질러가시는분이다리앞에서 내리더니 자전거를 끌고 다리를 건너간다.  그동안 자전거를 페달을 굴리며 건너던 내 마음애죽비를 한대 내리치는구먼~ 과꽃이며~ 금송화 철마다 꽃을 가꾸는용담 마을분들에 정성또한 대단한 생각을하며..., 용두암에서부터 해안도로가 시작된다.    를 지나면...,  어영마을이 나온다.용두암 해변도로 중에는 여기 어영마을이횟집들이 제일 많이 들어서있는것같다.    한번도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쥔장에 큰사진을 두장씩이나 내걸은 횟집이눈길이 끌었다.지하70m 해수사용이라는글씨와함께....,   멀리 도두봉이 보인..

제주여행 2010.09.17

수생식물

지나간 장날"아주머니 이 수생식물들  햇볕을 많이 받아야하는가요~?" "물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모두 햇볕이 안드는곳에서는 키우기가 어렵답니다.""그래요."망서리던끝에 사들고온 이름모르는 두가지 수생식물오늘 아침 노오랗게 조그만 꽃봉우리가 생기더니 이내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활짝 피었다.이럴줄 알았으면 꽃이름이라도 물어보고 사올걸....,ㅋㅋ    추석전 어느날엔가..,아예 작은화분을 빼버리고 수족통에 이식을 시켰네..,ㅋㅋ

제주여행 2010.09.15

상사화를 만나러...,^^*

얼마만에 선명히 보이는 한라산이던가~^^  이 좋은날을 어찌 놓치랴~~~~ㅋㅋ 뭍에는 무슨 가을장마가 시작이 되었다는대...,가을에 물난리가 날정도로 빗줄기를 쏱아붓는단다.                               장마에다~ 태풍까지 세차례씩이나 지나다보니~배롱꽃도 언제들 왔다갔는지 간간히들 남아 그 자태를 뽐내고....,  아니 이럴수가? 해마다 붉은 상사화가 올라오던 자리에 여기까지 웬 개상사화인지.....,  개상사화가 정말 있는것일까? 한창 아름답게 피여야할 순간에 일조량이 부족해 모두 영양부족으로인한것이 아닐런지.....  그거~참!    수국까지도 제빛깔 내지못하고 가버린 자리에 거미줄만이 여기저기 진을 치고있다.  거미야~! 너는 알겠구나..,강태공들이  흐르는 강줄기를 하염없이..

제주여행 2010.09.10

개상사화

상사화꽃은 많이 만나보았는대.., 개상사화 처음 만났다. 따르릉~핸드폰이 울린다.미국에 있는 조카가 인사를 온다며 친구가 전화를 주었다.미국에서....,올레길을 걷기위해~ㅎㅎㅎ어떻게 제주올레길이 이렇듯 유명세를 탓는지...,다시한번 놀란다. 타국에서 온다니 제주에 남단끝 마라도나 백록담은 보여주어야할터인대..?   대신~짧은시간에 일정으로 산굼부리 분화구를 관람시켜주려는마음으로 목적지를 향하려니.., 그토록 맑은 제주시와는 달리안개비가 앞을 가린다. 은근히 실망하는 내 마음을 읽었을까?조카왈~운치가 있어 좋단다. 그렇지 이런날일수록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나를 찾는대는더없이 좋은날일께야..., 자기 스스로 역마살이 끼었다는말에 내 마음은~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

제주여행 2010.09.08

무지개

뭍에는 비소식이 있는가? 잔뜩 찌푸린하늘이 금새라도 눈물을 펑펑 쏱아낼것만같다.. 무더운 더위에 설잠을 깨어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고~에라~비가 올때 오더라도 자전거를 끄집어내어 올라탔다. 어두운 하늘가운대에서도 간간히 비치는 햇쌀에 무지개가 다 피었다.어제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 할머니께서 명을 달리하셨다는 비보를 들었다.무지개를 만나면 반가운일이 생긴다했지 않은가?돌아가시는 할머니께서 아름다운 피안에언덕 건너가시기를...._()_ 여객기 한대 무지개를 향해 나르니..., 기내에 탄성소리에  스튜디어스 아가씨들 놀라지나 않았으려는지.....^^*  나는 이내 운동은 저멀리 내버리고~간간히 내리는 비를피해 버스 대기소 안에 앉아 ~구름그림만 그리다 돌아왔네....,ㅋㅋ

제주여행 2010.08.26

해로동혈..,님과함께~

이번엔 벼가 익으면 익을수록~ 더욱 정이 샘솟는 짝꿍이 건너왔다.~ㅋㅋ 수차례 다녀간 짝꿍~   도두봉에 올라 제주시내를 바라보며 우리 둘이 안가본것이 어디일꼬...,?     다음날...,작은 제주라는 휴애리공원을 찾았다.     분홍빛 수련에 마중을 받으며...,      예오니.., 흙돼지를 다 보게되는군. 예전엔~ 늘 보아오던것을......^^   덥기는 더운가보다. 아예~자박지안에 들어않은 어미돼지 ~  돼지가 쑈를 한단다.  조련사가 두드리는 물바가지 소리따라 행군을 한다. 뒤를 이어~ 오리떼들이 오르고....,    그것 참!    관광하기조차도 힘에겨운 폭염앞에...,쩔쩔매는 짝꿍!  자동차 돈내코로 몰았다.보석빛깔보다도 아름다운 원앙폭포 물결..,  젊은분들이 많아 폭포 상류에 오르니....

제주여행 2010.08.21

반가움도 잠시...,

반가움도 잠시..,딸애가 뭍으로 건너갔다.태풍 뎬무에 세찬 바람으로 20여분을 하늘에 공회하다 착륙을 시도했으니...,얼매나 마음을 졸였을까?활주로밖에서 기다리던 내 마음도 잔뜩 긴장을 했었는대...,쏱아지는 비를 피해 드라이브를 즐기며 선녀와 나뭇꾼을 다녀오곤다음날 한림공원을 시작으로 제주 관광에 나섰다.                                                                                                           먹이를 줘버릇을 했는지...,다가니 달려드는 잉어떼....,  뎬무 때문인지.., 새연교는 출입을 금지하고 멀리 범섬이 보이는 파도와 함께...,    뛰뚱 뛰뚱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오리한마리...,       ..

제주여행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