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입구에 들어서자 눈에 들어오는 펄럭이는 태극기...이 마을에서는 국기가 제대로 대우를 받는구나~흐믓한마음에 잠시 마음을 가다듬었다.블러그를 즐기다 나도 모르게 제주소식을 접하면 가슴이 설레인다.나도 제주인이 다됀모양이다~ㅎㅎㅎ애월에서 나셔 지금까지 사신다는 분이 올려주신 한담마을 산책로 ....,사진으로 보듯이 저렇듯 아름다을까?마음은 바쁜대~연일 봄비는 계속된다.무슨 날씨가 이렇담...,몸이 쑤신다. 끝내는 참지못하고 찾아간한담마을. 모델인지~아니면 지금도 사용되고있는 창고인지.. 옛적 제주바닷가 가옥들은 이런모습이 아니었을까? 봄비에~ 바닷바람에~ 온통 정신이 없다.준비해온 우비를 걸치고 산책을 시작한다.사진으로 보는모습보다도 더욱~ 아름답다. 들려오는 세찬 파도소리~바람을 거슬러 날으는..